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JAGUAR 16

Jaguar XK8 Convertible / 창고가는 날

안녕하십니까? ㅎㅎ저는 '재규어 XK8컨버터블'입니다. 한 겨울 동안은정말 적적하고 한가했습니다.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작년 겨울에는 倉庫에서만 지냈지만,이번 겨울에는 아파트 地下 주차장에서 보냈습니다.차주님이 아파트로 이사를 했기 때문입니다.한결 따스했답니다.  오늘은 아파트에서다시 창고로 이사 가는 날입니다.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는제주도에서 올라 온 '베라'가 있을 예정이랍니다.  한마디로 밀려난 것이지요.하기야,자주 타는 차가 아니니까요  이제는 온세상이 AI가 大勢라는데,우리들 차량에도 人工知能인AI가 탑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스스로 자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자동차가 車主님의 명령과비서 역할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이번 겨울에도드라이브를 몇번 못 했습니다..

재규어 이야기 2025.02.11

재규어 XJS / 청춘의 시대는 가고

푸르고 싱싱하던 세월은 어느덧 가고靑春의 시대는 저물었다.浪漫의 시대도 가고 없다.   시간만이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그마저도 背信이었다.젊었다는 것은 그 시절의 행운이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었던그리운 시절이었지만,後悔는 없다.   이제는 自信만이 알 수 있도록작은 手帖에 그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수밖에   우리들의 청춘의 시대는 가고 없지만,또 다른 時代가 왔다.가을이 왔다.

재규어 이야기 2024.12.14

Jaguar XK8 Convertible / 이 가을이 외롭거든.....

이 가을이 외롭거든,자신의 주위 환경과 조건에 얽매이지 말고훌훌 털어 버리는 마음으로 "한계령"으로 떠나자.    비록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면,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함을 느끼리라.   世上事 모든 일들이자신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 법우리들은 이미 세상사 이치를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그렇다고 지치지 말고 자책하지도 말고,   외롭다고 느낀다면심호흡 한번하고, 물한모금 마시고주위를 둘러 보자.   멋진 단풍의 세계에 푹 파묻혀 보자.가을이라고 풀 죽은 모습은 아니다.   세상은 神奇하고,자연은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에게 늘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니그 아니 神秘롭지 않은가    이 가을이 외롭거든,풍성한 단풍이 열리는 "한계령"으로 가자.   한계령을 지나 동해안으로 가도 좋고,필례약수 쪽으로 우회전을 해..

재규어 이야기 2024.10.27

Jaguar XK8 Convertible / 타이어 공기압

이 가을이면 생각나는 녀석이 있습니다.바로 이 놈인데요,이미 오래전에 재규어에서 斷種된 XK8 convertible입니다.2005년식입니다. 이 즈음에는 市 외곽으로 빠져나가서 뭔가에 홀린듯이 신나게 달려보는 것입니다.달리기 전에는 안전점검을 꼭 해야 하겠지요?   오늘은 타이어와 공기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휠 사이즈는 18인치입니다.그래서 전륜은 245/45ZR/18, 후륜은 255/45ZR/18의미쉐린 타이어로 장착하였습니다.   문제는 공기압인데,18인치의 경우에는 전륜은 32psi, 후륜은 30 psi라는 것입니다.후륜에 공기압이 약간 적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보통으로 다닐 때에는혼자 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同乘者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뒤쪽 차체가 가볍거나..

재규어 이야기 2024.10.25

재규어 XK8컨버터블 / 향수어린 그 시절, 追憶

사실 재규어JAGUAR 자동차만큼 외관 디자인이 예쁜 자동차도 드문 時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1990년대와 2000년대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재규어 자동차의 디자인의 全盛期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자동차들이 많이 生産되어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XK8 디자인도 1996년부터 2006년도 가지 생산된 디자인입니다. 빼어나고 수려한 아름다운 外冠을 가지고 태어난 名品 자동차였습니다. 디자인의 가치는 그것을 원하는 消費者들이 알아주는 것이지만, 그당시의 자동차 디자인의 결정체 즉, 完成형이라고 할 만합니다. '지금도 아름답다'는 생각뿐입니다. 재규어에서 이 디자인을 만들때와 같이 華麗한 꽃을 피웠던 그 全盛期때와 같이 그 時節이 그리운 것입니다.

재규어 이야기 2024.04.18

재규어Jaguar XJS

영국 '재규어 자동차 회사'에서 제작하여출고한 스포츠 카 중에서도좋아하는 모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XJS 차량입니다.클래식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1988년식입니다.필자에게는 벌써 두대째인데,직수입했던 V12기통의 블루컬러는이 차량에 홀딱 빠져 버리게 된 유명한 모 여 가수에게거의 빼았기다시피 차량을 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의 이 차량은 직렬 6기통의 엔진입니다.  그 당시의 출고에는12 기통의 엔진과 6기통의 엔진 등 두 종류로 출고되었지만,현재,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XJS 차량들에는12 기통도 몇 대있고, 6 기통도 몇 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8년에 출고된 차량이지만,아직까지는 운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잔 고장도 별로 없었고,스포츠카 치고는 조금은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 봅..

재규어 이야기 2022.06.07

" R "이라는 병, 그것이 무엇이간데? Jaguar XJR

필자에게는 Jaguar XJR이라는 자동차에 관심 이상의 골병이 든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었다. 스스로의 자부심으로 눈부신 설정과 기억으로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방자한 생각으로 XJR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이려니......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클래식한 감성이 있는 디자인의 자동차가 만들어지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현실은 이상한 자동차 디자인을 모던하다는 이유로 하는 차량 디자인 모습에는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려니 필자의 시각에 시답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이렷다.

재규어 이야기 2022.04.07

XK8의 가을 나들이

이번 가을은 늦게 오려나 보다 아니, 만추가 늦는 것 같다. 비가 너무 오락가락하더니 늦게 단풍이 들려나 보다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단풍길로 나섰는데 가을은 아직 저 멀리에 있나 보다 설악산 언저리에도 단풍이 조금씩 들었다. 가을은 가을인가? 몇 번을 와 봤지만, 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새롭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이 양양인가 한계령인가 발길 닿는 곳이 고향일세. 우리의 가을은 아직 푸르다. 아니 단풍이 덜 들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