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프라울러 7

"플리머스 프라울라" 3.5 / 후륜 타이어 교환

"플리머스 프라울러"를 보면뭔가 가슴에 뭉쳐진 응어리가 치밀어 오르는 걸 느낀다.미국애들이 만든 차량이라는데, 도대체 이걸 자동차라고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부실한 자동차라는 것이다.  차량은 크고 웅장한데, 실내는 아주 좁다.그리고 운전석은 너무나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운전하기가 여간 불편하고 의자를 낮추려고 해도 되질 않는다.엔진소리는 크나 소리만 요란하게 방방됐지 차량이  도통 앞으로 나가질 않고 자꾸만 기어 1단에서 탁탁 걸려 버린다.   한동안은 이 차량에 미쳐서 부산까지 가서 차량을 구해 온 이후로........ 한 번도 타고 나가질 않았다.열정이 식은 것이었다.운전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검사받을 때 한번 시내 외출을 했었다.그런데, 창고에 세워놓고 잠만 몇 년째 재웠더니 드디어..

플리머스 프라울러Plymouth prowler / 첫 종합검사를 위한 外出.

금일은 그동안 칼리스타 Kallista 창고에서몇 년 동안 잠만 푹 자던 "플리머스 프라울러" Plymouth prowler의綜合檢査를 위하여 장안동 검사소로 移動하기로 한 날입니다. 첫 종합검사인만큼혹시나 '차대번호'를 몰라서 檢査가 안되고 퇴자를 맞을 수 있기에미리 검사소 소장님께 말씀을 드려 놓았더니차량을 검색하시고 차대 번호 위치를 공유해 주셨기 때문에금일로 날짜를 택하여 '종합검사'를 위하여 검사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일도 한낮에는 35도까지 올라서 워낙 더운지라검사소를 갈 때에는 레커 차량에 싣고 移動하였으며,종합검사가 끝났을 때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필자가 직접 운전하여 칼리스타 창고로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종합검사는 만족스러운 合格이었으며차량을 求入하고는 처음으로 장거리 市內 ..

아름다운 고물차 2편

내가 그를 모르는데 어이하랴그냥 무심히 바라보는 수 밖에....... 어느 여름날압구정동에 나타난 노란 자동차 한대정말 예뻤습니다.근처 레스트랑에 온 자동차였지만 가슴 설레임속에 지나 온 몇년의 세월 그러던 어느날,내 앞에 나타난 Plymouth Prawler " 그래 넌 난 놈이었어..... " 그렇게 짝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후로 한 계절이 지나갔습니다.긴 겨울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나 봅니다.

프리머스 프라울러

이상하게도 생겼네...... 정말 못 생겼다. 차량 디자인이 혁신적이다.  누구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마다 한 마디씩 하는 그런 자동차였습니다.디자인이나 차량의 성능면에서 好 不好의 選好度가 극명한 이런 차량도 드물 것입니다.  크라이슬러의 를 실물로 처음 본 것은 몇 년 되었습니다.집 근처 카페에 어떤 손님이 타고 온 노란색의 프라울러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참, 멋있었습니다.  유심히 지켜봤지만,그 뒤로는 그런 모습의 자동차를 다시는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환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즈음에 어느 날,또다시 겨자색의 프라울러를 보게 되었습니다.부산까지 가서 그 실체를 확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프라울러'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창고에서 잠만 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