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베라크루즈 56

베라크루즈 4WD / 편한 마음으로

요즘도 정말 편한 마음으로'베라크루즈'를 잘 타고 다닌다.주로 시내를 다닐때다닐 때 와 남양주에 있는 창고를 다닐 때주로 운행을 하지만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잘 달리고 잘 서고......오래된 올드카이니 누가 부주의하여 찌그러진다고 한들 부담이 없다.경유이니 기름값에서도 한결 자유롭다.   오랜 시간을 타고 다녀서인지 필자의 몸에 착 붙는 느낌이다.그래도 불편한 점은 하나 둘씩은 있다."아나로그 시계"가 없다는것이다.그래서 책상 서랍을 뒤져서 안 쓰고 있던 손목시계를 하나 찾았다.   종로 5가 시계점에 들러서 배터리를 새로 갈아 넣으니 초침이 잘도 돈다.그리고 베라크루즈 대시보드에 달았다. "이제야 아날로그 시계를 하나 달았네" 왜, 그동안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필자는 항상.......난, 바보인가 봐

베라크루즈 4WD 2025.03.28

베라크루즈 4WD / 새 '타이어'를 장착하다

봄이 되니 겨우내 장착하고 있던'윈터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교체 장착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동안 1년이 넘게 제주도 집에 가 있던 '베라크루즈'가 제주도에서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오니엔진 오일부터 전체 차량 점검을 마치기는 하였으나타이어 만큼은 교체 시기가 있어서 늦어졌다가금일에서야 새 타이어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집을 세를 놓는 바람에 이제는 제주도 집에 차량이 필요없게 되는 상황에서서울로 다시 배에 실려서 올라 오게 된 것입니다.   지난 겨울내내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고 마음편하고 안전하게 지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혹시나 모를 겨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는데,다행히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은 겨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살면서 사고 안나고 안전한 운행이 제일 좋은 일들이었..

베라크루즈 4WD 2025.03.15

베라크루즈 4WD / 봄이 왔어요

아직은꽃샘추위가 또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며칠은 완연한 봄날씨입니다.'베라크루즈'의 봄날이 왔네요.   남양주 창고의 텃밭에도지난겨울 내내 씌웠던 비닐을 벗겨내고 비타민 가득한 햇볕을 쐬이려 합니다.   텃밭에는 쪽파, 양파,마늘 등을 심었습니다.비닐 하우스속에서 잘 자랐습니다.   화창한 날씨라 하지만,그래도 조금은 쌀쌀한 바람은 불어옵니다.   창고옆에 계시는 농부들도이제 서서히 봄 농사를 준비하시네요.   근처에는 유명한 낚시터도 있습니다.   코믹하게 생긴 깡통 로봇이인근 낚시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베라크루즈 4WD 2025.03.10

베라크루즈 3.0d AWD / 제주도에서 귀경

제주도 프로방스 마을에서집을 지키던 "베라크루즈"가 있었습니다. 필자와 家族들이 제주도에서 타고 다니려고배로 실어다 놓은지 2년 여가 지난 시점에다시 서울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족들의 발이 되어 주었던 "베라크루즈"가제주도에서 모두의 일들을 마무리 짓게 되어서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떠한 눈길에서도 천하 無敵이었던"베라크루즈"가  현재도 믿음직스럽습니다.많은 시간을 필자와 함께 달렸던 차량입니다.하지만,오늘 보니 많이 낡았습니다.12년 6월식이니까 13년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282,314km 정도를 달렸습니다."베라크루즈"치고는 그렇게 많이 달린 것은아닌 것 같아 안도의 숨을 쉽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조금 지저분한 모습이지만,洗車도 좀 하게..

베라크루즈 4WD 2025.02.07

베라크루즈 4WD / '제주도'에서 방황을 하다 1.

필자 부부는 이번에 제주도를一週日동안의  여행을 하고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큰 아들이 살던 집에서 묵었지만,이제 아들 집은 他人에게 傳貰로 내 주게 되어아마도 마지막으로 떠나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조천읍에 살았던 큰 아들 內外는손주의 초등학교 입학 문제로올해 초에 분당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현재의 집은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은 암 수술을 끝낸  아내를 위한慰勞 차원의 여행이었지만,아직도 맵고 짠 음식을 잘 못먹는 아내를 위하여음식때문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큰 아들과 함께세명이서 움직이게 되니 당연히 좋았습니다.   아들의 집 뒤에는 크나 큰 귤밭이 있었습니다.황금빛으로 탐스럽게 열린 귤들은 아직은 덜 익은 상태라서11월이 지나고, 12월이나  ..

베라크루즈 4WD 2024.11.05

'베라쿠르즈'가 중고로 한 대 필요한 이유

필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제주도'에서 運行할 중고 차량이 한 대 必要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내가 정말 우연히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았더니 심각한 질병이 발견된 것입니다. 물론, 지금 열심히 항암 치료를 받고 있고 두 번의 항암치료가 끝나면 수술을 한 후에 병원에 2주 정도를 입원한 다음에는 요양차 제주도에 있는 아들 집으로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순식간에 생겨버린 일이었습니다. '제주도'라는 곳이 단 며칠을 생활을 한다고 하여도 타고 다닐 자동차는 있어야 하는 곳으로써 중고 차량을 한대 구매하여 서울에서 올 수리를 한 후에 제주도로 내려 보낼 생각인데, 고장 안 나고, 수리비가 싼 차량을 찾아보니 '베라쿠르즈'만 한 차가 없었습니다. 물..

베라크루즈 4WD 2024.01.02

2012년식 베라크루즈 - 250,000km 달리다.

필자가 평소에 주로 타고 다니는 현대 자동차의 '베라크루즈'Veracruz는 2012년 2월에 출고하여, 현재 249,200km를 달렸고 새 차를 출고한지는 만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250,000km를 즈음하여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영등포 블루핸즈에 입고하였더니.... 블루핸즈 사장님 말씀이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내연기관을 클리닝하고 '스타트 모터'와 '전기 모터' 등을 교환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연식도 오래되고 km수도 많아서 장거리에 나서거나 고속도로에 나섰을 때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거나 전기 충전이 안될 수 있으므로 길에서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라면서 미리 손을 봐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차량의 km 수가 좀 있으니 혹시라도 지방이나 산속 깊은 곳에 다니다가 고장이..

베라크루즈 4WD 2022.05.18

현대 자동차의 실수?

[유재형의 하이빔] 25. 현대차의 실수? 베라크루즈 개발에 얽힌 이야기 (daum.net) [유재형의 하이빔] 25. 현대차의 실수? 베라크루즈 개발에 얽힌 이야기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현대의 실수(?)라는 차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문제 많다는 현대자동차의 차중에서 의외로(실수로) 잘 만들어진 차들이 있다는 것이다. i30, i40, 베라크루즈 auto.v.daum.net 현대차에서 실수로 잘 만든 국산 차량이 여럿있으나 1세대 '제네시스'나 '베라크루즈'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정말 잘 만든 차량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언제나 잘 달리고 잘 서는 모습이 항상 든든합니다. 필자는 3대째 베라크루즈를 타고 있지만 현재는 12년식으로 237,000km 정도 주행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잘 타고..

베라크루즈 4WD 2022.02.01

'베라크루즈'의 만추

새로운 계절이 한번씩 바뀔 때 마다 홍천 쪽으로 한 바퀴 둘러보게 됩니다. 내게 계절은 어떻게 변하는가를 느끼기 위함인데요 이미 깊은 가을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을의 만추를 느끼고 싶어서 입니다. 깊어가는 만추에 마음을 실어 보내고 다음 계절을 맞이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혼자 무슨 재미냐?'라고 하실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혼자이고 싶습니다. 한 바퀴 돌다 보면 가을을 느끼고 혼자만의 고독을 느껴 보기도 합니다. 그것이 가는 가을을 보내기 위한 행동이지요. 다음 계절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