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재규어 114

재규어 XJS / 청춘의 시대는 가고

푸르고 싱싱하던 세월은 어느덧 가고靑春의 시대는 저물었다.浪漫의 시대도 가고 없다.   시간만이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그마저도 背信이었다.젊었다는 것은 그 시절의 행운이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었던그리운 시절이었지만,後悔는 없다.   이제는 自信만이 알 수 있도록작은 手帖에 그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수밖에   우리들의 청춘의 시대는 가고 없지만,또 다른 時代가 왔다.가을이 왔다.

재규어 이야기 2024.12.14

재규어 XJR의 귀환 / 아직도 아픈 기억들

필자에게는아픈 손가락의 차량들이 있습니다.특히,영국의 차량들을 많이 좋아하는데,특히나 "재규어" 라는 차량이 바로 그런 차량입니다. 물론,다른 유럽의 대다수 수입 차량들이 잔고장이 많지만,유독 "재규어"라는 차량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기억하기에도 아픈 손가락들입니다.   "재규어"들은 이미 모두 아시겠지만,잔고장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솔직히 고장이 안 나는 "재규어"가 없을 정도입니다.심지어는 종합검사를 못 받을 정도로한심한 녀석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영국산 부품들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불량 부품들이 많습니다.   금일은,XJR의 시운전을 하려고 하는데 엔진의 부조 현상이 나타 나기 때문에"고급휘발유"를 넣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현대 주유소에서 "카젠"을 가득 넣었고,이젠 좀 달릴 수 있나 ..

재규어 이야기 2024.12.12

재규어 XK8 Convertible 를 타고 '퇴근'하다

필자는 예전부터영국 브랜드의 재규어 Jaguar 자동차를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좋아 하게 된 계기는1992년초 경부터 인 것 같은데,약관의 40세 정도에 同種 業界에서 일하는 분들과 함께호주로 단체 海外旅行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시드니 외곽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여행중에車窓 밖을 바라보니,처음 보는 '연 올리브 그린색'의 납작하게 생긴 승용차 하나가멋진 모습으로 날렵하게 달려가는 가는 것이었습니다.더우기 老夫婦가 타고 있었습니다."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함과 동시에 짝 사랑에 빠져 버리게 되었고,"도대체 무슨 자동차일까?" 하는 궁금증에 빠져 버렸습니다.   필자는 오로지 "무슨 자동차일까?"만을 찾아 헤매다가주변 사람들이 英國의 "재규어"자동차라고 이야기해 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

재규어 이야기 2024.12.04

재규어 X308 XJR / 이 계절은 '만추'

늦은 가을은 깊은 숨을 멈칫할 정도로 눈이 부십니다.   온통 붉은 단풍의 세상그 華麗함이란그 무엇에 비교할까요?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합니다.너무나 화려하고 붉은 단풍의 壯觀을 만들어내니視線을 둘 곳이 없네요.   가는 길은 화려해도가고자 하는 길은 화려하지 못해도우리 인생 길은 저만큼 화려하지 않습니다.   깊은 苦惱에 쌓인 삶이 화려한 들 무엇을 할 것이며조용히 산다고 한들 누가 뭐라 합니까?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조용히 살게 두려 하지 않습니다.뭔가를 흠집 내려들고 귀찮게 하려 들고..... 그냥 화려하지는 않아도 조용하고 편안하게 남의 눈에 잘 안 띄게 살려하는데,그것이 그렇게 힘이 듭니다.그냥 조용히 표 안 나게 살려하는데.....   가을은 좋기도 하고,안 좋기도 하고 쓸쓸하..

재규어 이야기 2024.11.04

Jaguar XK8 Convertible / 이 가을이 외롭거든.....

이 가을이 외롭거든,자신의 주위 환경과 조건에 얽매이지 말고훌훌 털어 버리는 마음으로 "한계령"으로 떠나자.    비록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면,맑은 공기와 함께 시원함을 느끼리라.   世上事 모든 일들이자신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 법우리들은 이미 세상사 이치를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그렇다고 지치지 말고 자책하지도 말고,   외롭다고 느낀다면심호흡 한번하고, 물한모금 마시고주위를 둘러 보자.   멋진 단풍의 세계에 푹 파묻혀 보자.가을이라고 풀 죽은 모습은 아니다.   세상은 神奇하고,자연은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에게 늘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니그 아니 神秘롭지 않은가    이 가을이 외롭거든,풍성한 단풍이 열리는 "한계령"으로 가자.   한계령을 지나 동해안으로 가도 좋고,필례약수 쪽으로 우회전을 해..

재규어 이야기 2024.10.27

Jaguar XK8 Convertible / 타이어 공기압

이 가을이면 생각나는 녀석이 있습니다.바로 이 놈인데요,이미 오래전에 재규어에서 斷種된 XK8 convertible입니다.2005년식입니다. 이 즈음에는 市 외곽으로 빠져나가서 뭔가에 홀린듯이 신나게 달려보는 것입니다.달리기 전에는 안전점검을 꼭 해야 하겠지요?   오늘은 타이어와 공기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휠 사이즈는 18인치입니다.그래서 전륜은 245/45ZR/18, 후륜은 255/45ZR/18의미쉐린 타이어로 장착하였습니다.   문제는 공기압인데,18인치의 경우에는 전륜은 32psi, 후륜은 30 psi라는 것입니다.후륜에 공기압이 약간 적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보통으로 다닐 때에는혼자 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同乘者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뒤쪽 차체가 가볍거나..

재규어 이야기 2024.10.25

재규어 XK8컨버터블 / 늦은 여름

재규어 XK8은 時間이 나면 좀 타고 다녀 볼 생각에아파트 駐車場에 가져다가 세워 놓은지 3개월 여가 다 지나도록마음 便하게 드라이브를 다녀 보지를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아직도 病院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아픈 아내와필자의 짬짬이 내는 시간 때문이기도 하지만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필자의 게으름이라고 해야 하겠다. 그동안 영등포 블루핸즈에 가서 엔진오일 교환하였고,앞바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분해하여 드럼을 연마하여서브레이크에서 나는 끼익 소리를 잡는 것으로 滿足해야 했었다. 자동차라는 것은 잘 運行해야만 하지계속 세워놓기만 한다면 어딘가는 故障이 나기 마련이다.   결국은 다시 "남양주 창고"로 돼 가져왔다.長時間 세워두기 위함이었는데,이런 무더위에 차를 끌고 나서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더..

재규어 이야기 2024.08.24

재규어 XK8 컨버 / 맑은 하늘,

재규어 XK8컨버터블은2005年 式입니다만機械的인 잔 고장이 잘 안나는 자동차입니다. 그런데,운전석 문짝의 열쇠고리가 문짝 안에서 부러진다던지...... 하는다른 자동차에서는 想像할 수도 없는 이상한 故障들이 생겨서필자의 마음 苦生을 하게 만들었던 차량입니다. 이번에는 운전석 문짝이 내려앉아서 지난 번에 김포에 있는 미캐닉에게서 修理를 하였지만,完璧한 수리는 아니어서今日에 영등포 블루핸즈로 차량을 入庫를 하려 했으나,사장님의 不在로 인하여 來日로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차량을 타고 집에서 나와 버린 상황이라그냥 바람이나 쐬려고 오늘도 달려 보기로 하였습니다.어디로 달려가야 할까요?   날씨는 맑고 하늘은 높으나엄청난 더위로 인하여 뜨거운 6. 25사변이 74年 前에 일어난 날입니다.   오..

재규어 이야기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