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XJS 35

재규어 XJS / 청춘의 시대는 가고

푸르고 싱싱하던 세월은 어느덧 가고靑春의 시대는 저물었다.浪漫의 시대도 가고 없다.   시간만이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그마저도 背信이었다.젊었다는 것은 그 시절의 행운이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었던그리운 시절이었지만,後悔는 없다.   이제는 自信만이 알 수 있도록작은 手帖에 그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수밖에   우리들의 청춘의 시대는 가고 없지만,또 다른 時代가 왔다.가을이 왔다.

재규어 이야기 2024.12.14

재규어Jaguar XJS

영국 '재규어 자동차 회사'에서 제작하여출고한 스포츠 카 중에서도좋아하는 모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XJS 차량입니다.클래식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1988년식입니다.필자에게는 벌써 두대째인데,직수입했던 V12기통의 블루컬러는이 차량에 홀딱 빠져 버리게 된 유명한 모 여 가수에게거의 빼았기다시피 차량을 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의 이 차량은 직렬 6기통의 엔진입니다.  그 당시의 출고에는12 기통의 엔진과 6기통의 엔진 등 두 종류로 출고되었지만,현재,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XJS 차량들에는12 기통도 몇 대있고, 6 기통도 몇 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8년에 출고된 차량이지만,아직까지는 운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잔 고장도 별로 없었고,스포츠카 치고는 조금은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 봅..

재규어 이야기 2022.06.07

이제 가을인가요, 재규어 JAGUAR XJS 나들이

이제는 추석 연휴도 지나고 월말에 내야할 토지분 지방세도 어제부로 완납을 하였더니 시간이 좀 나는 것 같아 오랜만에 Jaguar XJS를 끌고 조금 가까운 강촌 쪽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상쾌한 기분이었으나 돌아오는 길은 85km 정도로 천천히 서행으로 왔더니 오는 동안 거의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설에는 '브레이크를 최대한 안 밟으면서 하는 운전이 최고의 운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하게 다닌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고속도로에서도 100km 미만으로 안전하게 다니는 것은 어떨지요? 올드카 입장에서 보면 천천히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재규어 이야기 2021.09.24

5월의 여정, 그리고 XJS

5월의 여정, 그리고 XJS 5월의 첫 여정 강원도 가는 길은 한적하기만 합니다 푸르른 숲속으로 변한 '한계령'으로 향합니다 연두빛 새싹과 나뭇잎들이 싱싱합니다 편린의 조각들 이 계절은 다시 돌아오고 오늘의 이 순간들을 기억하려고 애를 씁니다 기억은 언젠가는 추억이 되고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을때 한조각의 편린처럼 생각이 나겠지요 삶이란 뛰어가는 것일까요 달려가는 것일까요 오늘도 달려봅니다

재규어 이야기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