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EQ900 17

제네시스 5.0 AWD / 회색의 겨울

오늘은 안개가 아닌하늘이 회색빛 미세 먼지가잔뜩이나 끼여 있어길을 나서기가 마뜩찮다.   꼭,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다.겨울 황사는 이래서 싫다.   그래도,現代 注油所에 들러옥탄가가 높은 "고급 휘발유"를 가득 넣어줬다.오늘은 옥탄가 105+였다. 오늘은 희한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내 뒤에서 주유를 대기하던 벤츠 차량이"일반 휘발유"를 넣다 말고는갑자기 후진을 하더니,다시 "고급 휘발유"를 주유하는 것이 아닌가?   온통 회색빛의 하늘을 보면서곧 눈발이 날릴 것만 같다.   우리들은혹독하고 매서운이 겨울을 어찌 이겨내야 할꼬?

제네시스 EQ900 5.0 AWD / 엔진 "부조현상" 없애기

EQ900  5.0cc의 엔진 부조 현상을해결하기 위하여 필자 나름대로.......여러 가지 方法들을 조치하고, 강구하여 봤으나結論은 한가지 였습니다.무조건 고급 휘발유!   그동안"일반 휘발유"만 注油하면서 달렸더니   생기는 현상이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주행 중에는 몰랐지만, 신호를 받고 서 있으면엔진에서 툭툭거리며 반 박자씩 끊어지는 소리가차량하체에서 부터 자주 올라오는데그동안 '블루핸즈'에서 넣어 보라는 '연료첨가제'도 넣어 봤었고,옥탄가를 높여 준다는 '옥탄 부스터'도 넣어 봤습니다.하지만, 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연료 첨가제는 '엔진 세정' 역할만 하는 것이었고,'옥탄 부스터'를 넣었을 때에는'엔진 부조' 현상이 아주 미세하게 改善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

제네시스 EQ900 5.0 AWD / 정읍 '구절초 축제' 2.

지난 여름에 너무 더운 날씨 때문인지모든 植物들이 성장이 더디거나 生長에 지장을 받았나 봅니다.한 일주일 정도는 구절초 꽃이 늦게 피었고,多年生 식물들은 많이 怪死하는 양상입니다. 명색이 구절초 축제인데,산 자락에는 구절초 꽃들이 많이 안 피어 있었습니다.   구절초 꽃들이 부실하게 듬성듬성 피여 있어도축제는 축제랍시고 입장료까지 받으니 휑한 기분입니다만,그런데도 관광객들은 평일인데도 참 많았습니다.필자와 같이 구절초 꽃이 덜 핀 것을 모르고 온 사람들이겠지요.   구절초 축제라면손님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보다 좀 더 세밀한 구성과 새로운 볼거리들이이곳에서는 필요해 보였습니다.   갈수록 부실하기 이를 데 없어 보이는 축제인데관광객들이 보기에도 오래되어 초라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그 먼 길을..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3.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혼자만의 여행은 孤獨하다.旅程중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립고 고독하고,어린 時節의 옛날이 그립기만 하다.   저 작은 하늘색 지붕의 집에 계시던어머님께서 버선발로 뛰어 나오셔서 내게 달려 오시는 想像을 해 본다.......이미 하늘 나라에 계시지만,뵙고 싶어하는 念願을 담아.....어머님께 보내드리고 싶어진다.   아, 고향 집같은 푸근함이라니   인생사그 고독을 뉘가 알랴?혼자만의 고독은 他人들은 절대 利害하지 못하고,자신만의 울타리에서 꼽씹어야만 할누구도 풀 수 없는 난제인 것이다.   산길을 걷고, 걸어도도저히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이다.   산에도 길은 있고,들에도 길은 있다. 하지만,그것이 평탄한 길이냐? 아니면,자갈밭 길이냐?날카로운 돌무더기 길이냐?의 差異일 뿐이다.   한..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2.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이 피어있는 밭들이 몇군데 없어서 아쉬웠는데,방대하게 피어있는 메밀꽃 밭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고향에 있는 집을 방문하게 되는 것같은 느낌입니다.푸근한 마음이 드네요.   고향 집같은 메밀밭 한가운데 있는하늘색 지붕의 집 한채가 고요하고 새롭습니다.   당장이라도 어머니께서 뛰어 나오실 것만 같은 하늘색 집   아버지께서는 어디 가셨나요?마실 가셨나?   정말 그림같습니다.하늘에 흰 구름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오늘, 봉평으로달려오기를 참으로 잘 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1.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필자에게는 누구에게도뒤지지 않는 "放浪者" 기질이 있나 봅니다.아니, 그냥 인생의 "나그네"라고 부르셔도 좋습니다. 오늘은,그렇고 그런 날이라서.....심심하기도 하고,제네시스 EQ900 5.0의 '드라이브 모드'중에서"스포츠 모드"를 한번도 제대로 使用을 못해 봤기 때문에試驗도 해 볼 겸, 영동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어줍지 않은 변명같지만, 시내에서나 고속도로에서도 "스마트 모드"로만 다녔지스포츠 모드는 겁이 나서 좀처럼 사용을 못 해 본 것 같습니다.이유야 아주 뻔합니다.'가솔린'을 너무 많이 잡숴 드시는 차량이라.....으이구, 미친 바보 天痴같은..... 병신.필자 자신을 마구 自責도 해 봅니다.   오늘은 차량 테스트도 할 겸...... 달리면서"스포츠 모드"에 대..

제네시스 EQ900 5.0 AWD / 무더운 여름에 숲속을 헤메다

모처럼의 日曜日에아내와의 데이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암 수술과 입원,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모두 마치고지금은 몸을 추스리고 있는 상황에서집에만 있으면 憂鬱症이 생기는 것 같아서아내를 데리고 바람을 좀 쏘이려고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高速道路에 차가 막히는 것을 감수하고라도橫城이나 洪川쪽의 깊은 산속으로 드라이브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만,아내가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고 하여서점심으로 따뜻한 막국수를 먹으려고 길을 잡은 것입니다.   가는 길에 간이 휴게소에 차를 세웠더니탐스런 無窮花가 만발하였네요.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막 피기 시작하는 탐스런 무궁화입니다.   무궁화가 예쁘게도 피었네요   탐스럽게 핀 眞한 분홍색 무궁화입니다.       얼마전에 주행거리가..

제네시스 EQ900 5.0 AWD / 여름으로 가는 길

6월 들어서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물론 드물게 날씨가 快晴하여 가을 같은 날씨가 演出되니 좋기는 한데,필자가 너무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무더운 여름을 싫어하는 것입니다.아침 나절에는 어디를 가나날씨가 좋고하여 드라이브를 다니기 좋습니다.숲이 우거진 綠色터널을 지나갈 때면,이미 여름은 와 버린것을 알게 됩니다.너무 무덥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높은터'라는 곳에 있는 찜질방을 찾아갔으나,코로나 時節에 門을 닫아 버려지금은 營業을 안 하고 있어서 잡풀만 무성합니다.   산뜻한 農幕이 한채 있네요.   이렇게 버려진 다 허물어져 가는 빈집도 있고요.   숲 속의 綠陰은 우거져 있습니다.   홍천 골프장 앞에 잠시 섰습니다.   정겹게도 시골버스가 지나갑니다.   지나다 보니 크나 큰 헬리콥터가 있는..

제네시스 EQ900 5.0 AWD / 앵두가 열리는 계절

요즘은 대낮의 날씨가 맑고 하얀 구름이 두둥실너무 좋아서 며칠 전부터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드디어 어디로 출발을 해 볼 요량이었는데,강원도 어느 동네에 앵두나무가 있었고,앵두가 주렁주렁 열렸다길래 한번 가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정말 앵두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아직은 빨갛게 익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정말 많이도 열렸습니다.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린 것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창고로 돌아오는 길에 보았더니,   이렇게 밤꽃이 피어있습니다.요즘은 밤꽃이 피는 계절인가 봅니다.   밤꽃냄새가 비릿하게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