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天摩山房(천마산방) 110

지금의 세상은 "혼돈과 혼란의 시대"

2025년은 정녕 "혼돈의 시대"의 서막인 것인가?혼란의 시대인가? 작년 말부터 불어닥치기 시작한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막가파식의 전세계를 향한 4월부터 관세 25% 인상을 하겠다는 폭탄 발표로 인하여전 세계는 폭풍 앞의 등잔불 격이 되어버렸다.혼돈과 혼란의 시대의 시작인 것이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한 관세 25%가 인상된다면,수출국에서는 25%의 관세를 또 얹어서 수출할 것이고그러면 미국에서 소비되는 물건 값에 인상된 관세분 만큼의 가격상승이 될 것이고또, 그러면 미국인들의 소비가 얼어붙을 것이고 상대국에서는 수출이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수출을 못하면 재고가 쌓여서 공장이 가동 시간을 줄일 것이고가동 시간을 줄이면 공장 인력을 줄이거나 공장을 폐업할 것이고, 이는 곧 실업자가 넘쳐나는 인플레..

겨울꽃의 향기 / 구근 히야신스Hyacinth 2.

구근 히야신스를 쇼핑몰에서 5개 주문하여 물병에 키웠더니노란 꽃, 하얀 꽃, 연분홍꽃, 체리핑크꽃 등이 피었습니다.   연 분홍색꽃이 참 예쁘게 피었습니다.당연히 그 꽃향기가찐하게 방안에 퍼집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홍매화가 피고 눈 속에서 꽃이 피는데,필자의 방 안에서는 향기가 찐한 히야신스가 꽃을 피웠습니다.   겨울에는 히야신스 球根을물병에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꽃향기가 찐하기 때문입니다.   방안에서 히야신스를 키우다 보면,초록색의 잎이 구근에서 올라오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꽃향기가 찐하게 퍼지면,봄이 빨리 올 것 같기도 하고요방 안에서 봄냄새를 맡아보는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황 정순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개울 물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반짝일 때나는 당신의 이마에 오래 입맞춤하고 싶어사람들이 봐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이를테면 소고기 꼭꼭 다져넣고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깔깔한 입안이 솜사탕 문 듯 할 거야이때 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

긴 긴 겨울이 끝나고새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마음가슴속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른다.   하루빨리 드넓게 펼쳐진청보리 밭으로 달려가고 싶다.그곳에 가면 분명하게도봄이 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겨울은많이도 추웠었다.따스한 봄날의 그 언덕은기다리는 마음이 돌이 되어   이 느낌아지랑이 피어오르는 향기봄향기 맡으러 가야겠다.

못믿을 '일본인'의 이중성

일본인의 사과는 겉치레이다. 심심풀이라는 이야기이다. 진정성이 없는 그냥 심심풀이 사과라고 한다.이를 절대 믿어서는 안되고 받아 들여서도 안된다.친절도 그냥 겉치레 친절이라는 이야기이다.절대 진지한 진정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그냥 지나가는 사과란다.아니면 말고식의...... 그래서 일본인들이가증스럽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