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120

캐이터햄 슈퍼세븐 Caterham Super Seven / 애증

愛憎이라면,이 녀석도 한몫을 하는 놈이다.작은 몸집에 단단한 모습이 "가난한 자의 슈퍼카"이다.   필자가 아끼는 놈 중의 한 놈이기도 한데,어떨때는 미운 짓을 골라 한다.자주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말도 못하는 놈을뭐 어쩔 수 없이 지켜만 보기는 하지만,그렇다고 마냥 귀여워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貧者의 슈퍼카마냥 달리고 싶은때 달려야 한다.   그래서, 자주 정비를 하여 준다.아니, 아예 한사람의 정비사가 붙어 있는 꼴이다.

'케이터햄 슈퍼세븐'의 외출

좀처럼 倉庫밖으로 안나서던 녀석이창고 밖으로 나와 머나먼 外出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일던 날입니다.안성까지 외출이라니요......   사실은 엔진의 부조 현상때문에안성의 회원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여서개인 사설 병원에 入院하러 가려는 중입니다.   얼마 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겠지요?   하늘이 참 맑고 좋습니다.하늘이 높던가요?   안성으로 떠나려고 렉카에 실린 모습.

'케이터햄 슈퍼세븐'을 바라보다 세월만 가네

늦은 가을이 되어도 '김포'로 수리하러 가버린 Caterham 슈퍼세븐은 부품 수급문제 때문에 차일피일 늦어져서 이제나 저제나 내게로 돌아올 날을 기다려 보지만 세월만 갑니다. 깊은 가을이 다 가도록 돌아오지 않는 그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란..... 이제야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듯 역시나 시간이 지나야.....해결이 되는듯 합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는 돌아올 듯합니다. 가을은 가고 긴 겨울이 왔지만, 그래도 모든 수리를 마치고 내 품으로 돌아오는 녀석을 마중하려니 설레고 기쁘지 않을 수 없네요. 가을은 이미 가버렸지만 그 아쉬움을 길이길이 기억하려고요 세월은 참 무심한 것이 그리도 잘도 가고 있습니다. 내 허리를 감아도는 싸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세월아, 가거라 나 또한 가려고 하니 내 고향이 가..

오랜만에 < 캐이터햄 슈퍼세븐 >을 타고 달리다.

거창하게 제목을 달기는 달았지만,사실, 하루쯤 쉬는 날인데도사무실에서 11시경에 약속도 있고 하여 좀 나갔다가.......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슈퍼세븐의 앞 번호판이 흔들리고 본체에서 빠지고 터져서  (처음에 번호판 부착할때 안쪽에 와셔를 작은것 한개만 넣어서 망가짐)충남카에 가서 수리를 할 목적으로 남양주에서 남가좌동까지 달려본 것입니다. 그래도 낮에는 조금 더웠지만,슈퍼세븐의 수리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창고인 칼리하우스로 되돌아 왔습니다.안전하게 운전을 하였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작동 불량이어서 수리하였습니다.  번호판이 흔들거리고  빠져나올것만 같아범퍼를 떼어내 번호판 안쪽에 두꺼운 철판을대고 다시 조립을 하여서 튼튼하게 고정하였습니다.  엔진의 플러그를 빼내어 매연묻은 부분을 세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