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平線에바람이 머물다 흩어지는 곳. 그 時節을 기억이나 할까바람이여! 바람따라 구름따라흘러간 곳. 그곳에 머물 수 있는순간이 행복하였네라. 오늘은,비 바람이 불고흐린 날씨가 아닌 神이 魔術이라도 부린듯 완연한 봄 날씨였다. 긴긴 겨울내내 쌓인먼지나 털어내려 손수 洗車나 해 볼까?날씨도 좋은 봄날에 세차라~ 창고 마당가에"명자나무" 의 화려한붉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꼭, "빨간 칼리스타"를 생각나게 하는듯 하다. 倉庫에서 차량을 모두 꺼내어 일광욕부터 시키고.......한대씩 세차를 시작하다. 하얀 벚꽃이 지고나니바로 "명자꽃 전성시대"가 다가왔다.일명, 山棠花라고도 한다. 그 시절에는 잘 몰랐다.명자나무의 명자꽃이 이렇게 예쁜줄은..... 이렇게 붉은 꽃들이 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