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터져서
영등포 '블루핸즈'에 차량을 맡긴 지 한 달여 만에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수리가 끝나게 되어
차량을 찾으러 간 날은 오래간 만에 날씨도 좋아서
칼리스타의 지붕을 열고 남양주 창고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오픈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변북로'를 달리는 중에는
옆 차선을 달리는 분들이 엄지척을 보내 주셨고,
특히나, 바이크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시는 분들의 엄지척은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서인지
희소성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분들이
칼리스타를 좋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따스한 봄날에 완벽히 수리된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江邊도로를 달린다는 것은
필자에게는 기쁨이며 크나 큰 幸運이었습니다.

이번 봄날에는
그동안 못 갔던 고속도로를 한 번씩
달려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꽃들이 만발하는 찬란한
그런 봄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한 봄날을 위하여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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