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이야기 66

BMW 530d X-drive / 겨울 바람속으로

스산한 찬 바람이 부는"남양주 창고"로 가는 길은흙길로 된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이다.옛날에"春川가는 기찻길"이어서一部 區間은 아직도 비포장 길이다.왜그런지는 모르나,一說에는 철도청 敷地라서 포장을 못한다고도 한다.   특히,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면아주 진흙탕 길에 미끄럽다.   서울 보다는 훨씬 추워서기온 차이가 3~5도 차이가 나도록춥기까지 하고 바람도 무척 심한 편이다.   황량하고 黃砂바람이 부는 길에도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여름이 온다.그리고 가을이 온다. 지금은 겨울에 들어섰으니황량하고, 人跡이 드문산골 모습 같기도 하다.

BMW 이야기 2024.12.20

BMW 530d X-drive / 스마트 Key 오작동

몇 개월 전에중고 BMW 530d를 구매하여잘 타고 다니던 중에어느 날 갑자기......집으로 퇴근을 하여 駐車場에 주차를 한 後에스마트 key로 차량 문을 잠궜더니운전석을 포함하여 전체 차량 문이 안 잠기는 것이었습니다.   필자는 속으로"또, 잔고장의 시작이구나"하면서 한탄을 하였습니다.스마트 key로는 차량 문을 잠글 수 없어서수동 키를 빼어내서 手動으로 문을 잠궜습니다. 며칠을 그런 상태로 다니다가 차량을 김포에 있는 미캐닉한테 레커 차량에 실어 보내고 나서미캐닉과 전화 통화를 하여 보니"운전석 손잡이" 고장이라는 겁니다.530d의 고질병이라고 합니다.   거의 일주일을 기다려서부품을 주문하고 손잡이를 도색하고.....실내 문짝을 뜯어내어 부품을 몽땅 교환하고.....   금일에서야 차량을 레커에..

BMW 이야기 2024.12.19

첫눈初雪 / 정말 오랜만이다.

올해 첫눈이 내렸습니다.첫눈이 15cm 이상 많이 내린 것은 정말 오랜만이 아닌가 합니다.보통은 첫눈이라고 하면 흩날리다가 마는 水準인데,오늘은 15cm이상 쌓여서 풍성한 느낌까지  주고 있습니다.뉴스에서는 117년만에 16cm가 왔다고 난리라는 소식입니다.   눈이 많이 왔기로서니,그래도 남양주 倉庫에는 가봐야 하기에 길을 나섰습니다.창고에는 필자에게는 소중한 愛人과도 같은 자동차들이 있기 때문입니다.많이 소중하지요.   남양주 창고에 도착하니,발이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와 쌓여 있어서 놀랬습니다.물론, 녹으면서 왔기에 이 정도이지아마도 15cm정도는 온 것이 아닌가 짐작이 됩니다.   함박눈이 오다가, 말다가 하는 것이내일도 많이 온다는 뉴스입니다.일단은,零下도 내려갈 수 있는 날씨이기에수돗물과 몇..

BMW 이야기 2024.11.27

BMW F10 530d AWD / '윈터 타이어'를 장착한 이유는?

필자에게는 겨울이 무섭다.아니, 눈이 오고 미끄러운 길을무작정 헤쳐서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長距離를 뛰거나, 高速道路를 달려서원하는 곳에서 한장의 寫眞을 건지기 위함이다.그렇다고 필자가 사진 작가 정도가 되는 것은 아닌데,제멋에 산다고.....나름 거의 '자동차' 사진만 찍는다. 그런데,깊은 산 골짜기이거나 낯선 地方에서미끄러운 눈 길에서 갇히기라도 한다면,아주 위험할 수도 있고 낭패이기 때문이다.   BMW 530d를 入養한 뒤에"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다니니까이제는 함박눈이 내려도 두려움도 없고한결 마음이 가볍고 든든하다는 점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거나 많이 춥다고 하는데,필자가 타고 다니던 GV80을큰 아들이 타기로 하여서 가져가 버리고이번 겨울은 SU..

BMW 이야기 2024.11.18

BMW F10 530d / 겨울용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다.

일주일간의 제주도 旅行에서 돌아온 뒤에그동안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느라 이틀을 보냈습니다.그런데........이번에  또 하나 해야 할 일이 바로BMW 530d의 겨울용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일이었습니다.지금이 11월 初旬경이니 곧, 겨울이 오기 때문입니다.시기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11월 中旬이나 末頃에는 추워지면서12월중에는 언제든지 눈이 많이 내릴 수 있는깊어가는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今日에는장안동에 위치한 단골 타이어 가게로 가서는"상태 좋은 中古 윈터 타이어"로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지난번에 앞 타이어를 교환하면서 사장님께 사전 예약했던 것입니다만,이번에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윈터 타이어를 장착해 주셨습니다. Winter Tire Size 앞 ..

BMW 이야기 2024.11.06

BMW F10 530d Xdrive / 한계령과 동해안의 가을 2.

2부 "한계령"을 다 내려와서양양 낙산해수욕장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도로가에 기와집이 하나 있었고,앞마당에는 풍성한 감나무 한그루가 보였습니다.예전부터 동해안쪽에는 감나무들이 많아서四方 天地가 감나무가 많았는데주렁주렁 열린 주황색 감들을 보니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탐스럽게 열렸을까요?   크기도 알맞은 감들이었고"홍시"로 익은 감들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을 둘러 볼 생각입니다.   낙산 해수욕장으로 가기 전에 양양으로 흐르는 "남대천"이 있는데양양대교를 건너서 잠시 쉬어 봤습니다.   약간은 흐린 날씨속에서    남대천입니다.설약산에서 흐르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물고기들이 많습니다. 또 갈매기들도 많습니다.    낙산해수욕장.   필자가 197..

BMW 이야기 2024.10.16

BMW F10 530d Xdrive / '한계령'과 東海岸의 가을 1.

매년 이맘때에는"한계령"의 "필례약수"터 일대가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단풍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데아직은 단풍 소식이 없어서 직접 답사를 해보기로 하였으나五色의 단풍은 이제야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아마도 다음 週末부터는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저 산이 "雪嶽山"입니다.설악산이 이제 조금씩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는데이곳 한계령까지 내려오려면 며칠 걸릴 것 같습니다.며칠이나 걸릴까요?   군데군데 성질 급한 작은 丹楓 나무들이붉게 물들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大勢가 아니었습니다.   "필례약수"로 가는 길은 많았으나,오늘은 양양 간 고속도로를 달려 "내린천 휴게소" 쪽에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가장 쉬운 길이였고, T맵이 가리키는 길입니다.   어디에도 단풍의 모습은 ..

BMW 이야기 2024.10.16

BMW 530d Xdrive / 계기판에 원형 '시계'를 달다.

BMW F10 530d입니다.물론, 얼마 前에 中古로 업어 온 차량입니다. 舊型인 530d를 타거나 다른 차량들을 운전할 때에필자에게는 차량에 달린  "시계"를 자주 쳐다보게 되는 습관이 있는데,디지털시계는 숫자도 작고 잘 보이지 않았고"아날로그 시계"가 달려 있지 않아 보기가 不便하였습니다. 디지털시계는 더욱이 작은 글씨로계기판 속에 숨어 있다 보니....답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에서원형으로 된  차량 시계를 하나 購入하고는530d 계기판 주변에 부착해 보려고 작은 공간을 찾아보았으나시계를 부착할 공간이 마땅하게 없는 것 같아서궁리 끝에 현 위치에 달게 되었습니다.   그냥 동그란 시계만 부착하려니뭔가 2%가 부족한 것만 같았습니다.그래서,다시 직사각형 스텐레스 철판을 구..

BMW 이야기 2024.09.27

BMW 530d X 드라이브 / 중부 내륙 고속도로(남한강 휴게소) 위에 서다.

에서 빨간 칼리스타를 세차하고약간의 整備를 하려 했습니다만,아직도 날씨가 더워서 땀만 많이 흘릴뿐,效果가 없을 것 같아서 다음에 하기로 하였더니......오후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오후 시간에 잠시 고속도로를 타 보기로 하였고화도 IC에서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타고 南쪽으로 向하여楊平쪽으로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한참을 달리다 보니 "남한강 휴게소"가 나오는데,조용하고 깨끗하게 잘 지어진 휴게소 였습니다.   남한강 휴게소를 찾는 차량들도 많았었고,특히나 화물 차량들이 많았습니다.특이한 것은 남한강은 드론의 聖地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탈 수 있는 대형 드론을휴게소 건물에 한대 올려 놓은 것이었습니다.실제로 운행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열마전에 중국산 드론 택시를 試演한 뉴스를 보기는 한..

BMW 이야기 2024.09.24

BMW 530d X드라이브 M팩 / "배터리"에 관한 해프닝

지난 토요일에는 倉庫에서몇 가지 일들을 마무리할 것들이 있어서집에서 남양주 창고로 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530d의 계기판의배터리 수치가 이상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왜? 이러지???" "배터리가 다 되어 맛이 갔나???"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였고가다가 길에서 그냥 서 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不安, 불안하기만 하였습니다.   어찌하여 간신히 창고에 도착하여서한 30분 정도 시동도 걸어주었고,상황을 지켜봤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하여 김포에 있는 미캐닉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더니....."배터리가 다 된 것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는답변을 받고는 安心하게 되었습니다.하마터면, 멀쩡한 배터리를 출장으로 불러서 교환 장착할 뻔하였습니다. 차량에 대하여 이렇게 몰라도..

BMW 이야기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