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이야기 90

BMW F10 530d X-drive / 혼자만의 '산골여행' 2.

조용한 길가에 차를 세우고카페에서 사 온 '토스트'로 점심으로 한개를 다 먹으니 배가 부르다.물론, 커피도 한잔 하고나서이제부터 슬슬 산골짜기로 들어가 볼까나? 양평에는"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구호가 있다.글씨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산골짜기로 들어가기 전에 평온한 마을을 바라본다.논에 모내기한 모습이 참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다. 홍천 국도에서강촌 IC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다.이제부터 산골 여행이 始作되는 것이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산골마을 지금은 씨앗을 뿌리고 줄마춰 모종을 심고,가을에는 豊盛한 수확을 얻을 것이다.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라지만,屈曲이 더 많은 것 같다. 높지는 않지만, 산을 넘어야 하고고개를 넘어서 간다. 그런데, 좀 쉬면서 다녀야지급하게 다닐 이유가 없지 않..

BMW 이야기 2025.05.21

BMW F10 530d X-drive / 혼자만의 '산골여행' 1.

"여행은 갑자기 떠나야 한다"기에날씨도 좋고,하늘에는 하얀 뭉게구름이 몽실몽실하여 고속도로에 올라섰다.갈 곳은 핸들이 돌아가는 대로였다. "산골여행"은 어떨까?무수히 많은 산골짜기중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 자신의 意志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역시 핸들 돌아가는 대로 가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밖으로 나서봐야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논에는 이미 벼들이 잘 자라고 있다. 아카시아꽃도 이제는 막바지가 아닐까?그 향기는 나는데,벌들과 나비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길가에 핀하얀 野生 水菊이 싱그럽다. 노란 제비꽃은 처음 본다. 원래의 제비꽃우리 할머님들이 제비꽃을 삶아단옷날에 머리를 감으셨다던가? 논길에 난 도로가에 내가 서 있다. 어릴 때에는 이런 개울에는"송사리"들이 참 많았었는데...

BMW 이야기 2025.05.21

BMW F10 530d X-drive / 꽃피는 봄날에

오늘 낮에는 반팔 T셔츠를 입어야 할 정도로 더웠습니다.갑자기 한여름이 된 것 같은 햇볕도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이제 산에도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들에는 꽃들도 많이 피었지만, 우선은 가로수에 심은 벚꽃들이 地天으로 피어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산에도 들에도 꽃들이 천지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530d로 포천 고속도로를 달려보았습니다.고속도로 길이 한가하더라구요.디젤 연료에 넣은 "세탄부스터"와 "엔진세정제" 덕분인지는 몰라도아주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잘 달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정말 가솔린 엔진 차량을 운전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였다면 믿으실까요?예전처럼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신기한 일이지만, 분명히 효과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세탄부스터"..

BMW 이야기 2025.04.11

BMW F10 530d X-drive / 오랜만에 횡성 여행

정말 몇년만에"횡성"을 가려고 나섰다.그곳에 가면, "횡성 더덕"도 있고다른 곳에서는 구경못할 "수수부꾸미"라는 떡도 있다.그리고,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을 수 있다.   횡성에 가면 갈곳이 많은데,이번에는 횡성호에 가보기로 하였다.   아직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마을의 벚꽃이 꽃망울도 안 잡혔다.그만큼 이곳의 날씨는 조금 추웠다.   횡성호 물 박물관   횡성다목적댐 안내도   취수탑   이번 여행에서는수수부꾸미 한팩도 샀고 꽃들도 샀다,당연히 점심으로는 막국수를 먹었다.   횡성 시내에 들러서 봄에 피는 꽃 몇가지를 샀다.   횡성하면 "더덕"이라 자주 가는 더덕 都賣商에 들러 "횡성 더덕"도 2kg을 사가지고 귀경하였다.

BMW 이야기 2025.04.08

BMW F10 530d X-drive / "세탄 부스터" 넣고 달리기

BMW 530d를 평소에 타고 다니면서 느끼는 "뭔가 알듯 말듯한 불만감이 있었다"면차량의 주행 중에 다름이 아닌 "뒤에서 누군가 잡아당기는듯한 상황"을 항상 느낀다는 것이었다.차가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잡아끄는듯한 불쾌한 느낌! 참으로 말로는 정말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던 그런 황당한 느낌이 항상 불만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였더니 디젤 차량에도 "세탄 부스터" Cetane Booster 라는 것이 있었다.차량의 연료에 함께 넣어주는 연료 첨가제인데디젤 엔진의 出力을 높여준다는 것이었다.가솔린 차량의 옥탄가를 높여주는 "옥탄 부스터"와 같은 원리의 것이었다.   속는 셈치고......."세탄 부스터"를 10병 주문을 하고 말았다.한번 넣어보고 별 효과가..

BMW 이야기 2025.04.06

BMW F10 530d X-drive / 애드블루(요소수)를 처음 넣어보다.

봄이 온다는 기별을 받아서마중을 나왔더니 아직은 멀리 있어서......   그냥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 버렸다.그리고는 홍천IC에서 빠져 국도를 타 버렸다. 마음 한편에서 울리는 봄을 찾아가는 소리.못 이기는 척하며애써 외면을 해도 봄은 이미 내 곁에 와 있더라.   강렬한 햇볕의 노곤함에눈꺼풀이 풀려서 졸음이 되어 돌아온다.   그래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잠을 쫓으려 한다.봄은 그런 계절이다.잠이 무진장 쏟아지는 것이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졸리면 그냥 차를 세워놓고 잠시 잠깐이라도 잔다.한 30분 정도만 자도 눈과 머리가 개운하다.그것을 나이 탓이라고 말하지 말자.인간의 본능인 것이다.   나른한 것과 졸린 것은 같다.조금 쉬면서 한숨 돌리면서 살자.   차량 계기판에 "애드블루(요소수)를 보충하..

BMW 이야기 2025.03.26

BMW E39 530i / 올드카 다시 보기

2002년식이라 時間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그래도 이제 149,500km 정도로 적게走行한 E39 530i 올드카입니다.   지난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 나기는 하지만,이번에는 완벽하다고 할 만큼의 修理를 해서인지다시 곁으로 돌아왔고, 그래도 또 고장이 날까봐 불안한 마음과 미심쩍은 마음이 들어서......자꾸만 살펴보고 창고 주변을 주행해 보고는 합니다.   주행하면서 느끼는 점은80km와 100km 정도에서 핸들의 떨림이 있었고잔 振動이 하체에서 올라와"타이어 밸런스"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안동 타이어 가게에 갔더니,현재의 타이어가 정 사이즈가 아닌한 사이즈 작은 타이어가 장착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 사이즈의 타이어는 235/45R/17이었는데, 현재는 225/45R/17..

BMW 이야기 2025.03.21

BMW F10 530d X-drive / 4계절 타이어로 교체

지난겨울 동안에530d에 달고 다니던 "윈터 타이어"를오늘은 일반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와서장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윈터 타이어"를 벋어 놓고"일반 타이어"를 장착하는 마음은 가볍다.봄이 와서 그런가?가슴이 설렌다.   지난 겨울은 눈이 몇 번 왔지만,미끄러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다니니까어딜 가나 안심은 되었다는 사실.   가게는 허름하지만,타이어 가게 사장님의 친절한 상담에그냥 믿음으로 맡겨버리는우를 범하고는 한다.

BMW 이야기 2025.03.19

BMW F10 530d X-drive / 다음카페 "클래식카 뱅크" 안성모임

오늘은 안성에서 갖는 다음 카페 "클래식카 뱅크"올드카 모임 때문에 안성에 가기 위해서 집을 일찍 나섰습니다.정말 오랜만에 카페 모임에 가는 것이라 설레기까지 하였습니다.젊은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 재미있으니까요. 집에서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바람도 불고 약간은 추위를 느끼게 되어 히터를 약하게 틀고 빗길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남양주 창고에 잠시 들러서 "깜밥"님이 가져다 달라는 "칼리스타" 부품을 하나 챙겨 들고세종 안성고속도로(포천-안성)를 타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오늘로 2번째 타보게 되는 새로 난 구리 - 안성 고속도로입니다.(고속도로 중간에 법정 속도인 120km 구간이 있습니다.)    안성 "깜밥"님의 작업장에 도착하니 벌써 회원 한분이 전남 광주에서 올라오셨습니다.운영자이신 "..

BMW 이야기 2025.03.16

BMW 530i E39 / 정비가 끝나는 날은 언제인가?

E39 530i를 소유하고자 하는 意味와 상관없이 차량의 고장으로 인한 整備는 끝이 없었습니다.그동안 수없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고.....豫防 정비 차원에서 부품을 미리 교환하기도 하고타고 다닐만하면 또 고장이 나서 수리 업소에 맡기게 되고....E39의 고장은 정말 마음놓고 타고 다닐 수 없었습니다.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독일이나 영국 차량들은 100,000km만 넘으면 끝없이 고장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BMW가 그렇고 벤츠가 그렇고, 영국의 재규어가 그렇습니다.유럽의 자동차 기술이라는 것이 100,000km를 넘기면 차량이 바로 고장나게 만드는 것이 신기한 기술이 적용되어크나 큰 기술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도 생기는 것입니다. 終局에는 제네레이터(generator)..

BMW 이야기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