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F10 530d X-drive / 혼자만의 '산골여행' 2.
조용한 길가에 차를 세우고카페에서 사 온 '토스트'로 점심으로 한개를 다 먹으니 배가 부르다.물론, 커피도 한잔 하고나서이제부터 슬슬 산골짜기로 들어가 볼까나? 양평에는"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구호가 있다.글씨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산골짜기로 들어가기 전에 평온한 마을을 바라본다.논에 모내기한 모습이 참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다. 홍천 국도에서강촌 IC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다.이제부터 산골 여행이 始作되는 것이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산골마을 지금은 씨앗을 뿌리고 줄마춰 모종을 심고,가을에는 豊盛한 수확을 얻을 것이다.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라지만,屈曲이 더 많은 것 같다. 높지는 않지만, 산을 넘어야 하고고개를 넘어서 간다. 그런데, 좀 쉬면서 다녀야지급하게 다닐 이유가 없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