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2025/05/21 3

BMW F10 530d X-drive / 혼자만의 '산골여행' 2.

조용한 길가에 차를 세우고카페에서 사 온 '토스트'로 점심으로 한개를 다 먹으니 배가 부르다.물론, 커피도 한잔 하고나서이제부터 슬슬 산골짜기로 들어가 볼까나? 양평에는"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구호가 있다.글씨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산골짜기로 들어가기 전에 평온한 마을을 바라본다.논에 모내기한 모습이 참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다. 홍천 국도에서강촌 IC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다.이제부터 산골 여행이 始作되는 것이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산골마을 지금은 씨앗을 뿌리고 줄마춰 모종을 심고,가을에는 豊盛한 수확을 얻을 것이다.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라지만,屈曲이 더 많은 것 같다. 높지는 않지만, 산을 넘어야 하고고개를 넘어서 간다. 그런데, 좀 쉬면서 다녀야지급하게 다닐 이유가 없지 않..

BMW 이야기 2025.05.21

BMW F10 530d X-drive / 혼자만의 '산골여행' 1.

"여행은 갑자기 떠나야 한다"기에날씨도 좋고,하늘에는 하얀 뭉게구름이 몽실몽실하여 고속도로에 올라섰다.갈 곳은 핸들이 돌아가는 대로였다. "산골여행"은 어떨까?무수히 많은 산골짜기중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 자신의 意志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역시 핸들 돌아가는 대로 가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밖으로 나서봐야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논에는 이미 벼들이 잘 자라고 있다. 아카시아꽃도 이제는 막바지가 아닐까?그 향기는 나는데,벌들과 나비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길가에 핀하얀 野生 水菊이 싱그럽다. 노란 제비꽃은 처음 본다. 원래의 제비꽃우리 할머님들이 제비꽃을 삶아단옷날에 머리를 감으셨다던가? 논길에 난 도로가에 내가 서 있다. 어릴 때에는 이런 개울에는"송사리"들이 참 많았었는데...

BMW 이야기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