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에게 마음의 병이 있다면,날씨가 맑고 좋은 날이면......"그냥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본다"는 점이다. 그것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훨씬 낫기 때문이다.오늘은 옛, 김유정 驛舍를 가 보게 되었다. '양양'가는 고속도로에서'남춘천' IC에서 빠지면바로 농공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 나온다.처음으로 들어가 봤다.조용하고 한적하다. 가로수에 무슨 열매가 열렸다. 아직은 가로수가 작기 때문에 그늘도 작다.그래도 눈부신 것보다는 낫다. 물도 한모금 마시고,잠도 쫓아 버리고.....눈을 부비고 다시 출발 준비를 한다. 김유정 역을 가기 바로 전에마을 길에 들어서니 개복숭아 나무들이 많았다. 노란 싱아꽃이 참 예쁘게도 피었다. 개복숭아가 많이도 열렸다.漢藥에 쓰인다지? 그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