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96

여름철 / 자동차안의 온도

https://content.v.daum.net/v/kAk1Qv1HO3 바깥보다 2배 이상 더운 여름철 차 안, 두지 말아야 할 물건은? 일 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평균 30도에 육박하게 됩니다. 지역에 따라 한낮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숨만 쉬어도 더운 여름에 차량을 바깥에 세 content.v.daum.net 야외에 주차시에는 항상 앞유리 덮개를 덮어놔야 합니다

여정旅程

여정 주문진 읍에는 큰 처형이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오랜만에 처형네 집에 간다기에 데려다 주려고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5시30분쯤 나섰는데도 양양가는 고속도로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이 만원이었습니다. 막바지 여름 휴가철이라서 그렇기는 해도 요즘에는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소금강가는 길 되 돌아오는 시간은 양양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소금강, 진고개, 월정사 방향으로 잡아서 국도를 타고 천천히 주변 산세를 구경하면서 올라 왔습니다. 날씨는 너무 좋아서 가을 하늘같이 하얀구름이 뭉게 뭉게 진고개 정상 주차장 숲속을 천천히 달리면서 주위의 산들을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월정사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 왔습니다. 평창 슈게소 입구

2021년 여름 - 천국의 낙원, 라벤다 마을 1.

2021년의 여름이 되었습니다. 이제 곧 휴가철인데 '우한 괴질'로 인하여 우리 모두 숨 죽인 채로 기력 한번 못 펴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 현실에서 딱히 '어디로 떠나고 싶다'라는 것은 좋은 생각만이 아닌데.............. 그래도, 다음 주는 더 복잡해질 것 같아서 1박으로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양양 가는 고속도로를 타다가 동홍천 IC에서 빠져서 고성 쪽으로 가는 국도를 타고 일단은 '화진포'쪽으로 향하였습니다. 무작정으로 나서는 길이기에 정해놓은 목적지는 없는듯하지만 떠나야만 하는 길입니다. 가는 길목에 우연히 들른 라벤다 농원 이곳은 천국이었으며 외국의 정원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하늬 라벤다 농원입니다.

올드카 관리 - 라디에이터 청소

오래된 자동차를 관리하는 법 1 - 라디에이터 청소 필자인 내 자신에게도 '나는 내 차를 잘 관리하면서 타고 있을까? 문제는 없는걸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선뜻 긍정적인 대답을 못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없다'라는 말이지요. 자동차라는 것이 워낙 수많은 기계적인 금속 부품들과 함께 고무류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데 엔진오일만 때맞춰 제대로 잘 갈아주고 타고 다녀도 감지덕지인 세상에 자동차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어찌 자동차를 잘 관리하면서 타겠는가?하는 자괴감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하여 아는 것도 없고 잘 모르면서 이것저것 자동차를 관리를 해 준다는 것이 참으로 힘이 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주로써 다른 것은 몰라도 자..

진안 '모래재'가는 길 - XK8

5월이 되면 가슴이 설레는 모양이다 活力은 아니고 그냥 떠나고 싶을 뿐 고단한 旅程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조금은 멀어도..... 그곳에 갔다 '모래재'를 올라가려면 대관령 옛길보다 더 휘어진 꾸불꾸불한 길을 돌아 올라가야 한다 모래재를 넘으면 나타나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그 연둣빛에 返하고 시원한 맑은 공기에 넋을 놓고 깊은 정글에 들어온듯한 深淵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천천히 걸어봐도 좋을 듯 孤獨한 사람들은 그곳에 간다 그리고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곳에......

2021년의 봄, 고창 청보리밭을 가다

작년에 이어 우한 괴질로 인하여 매년 열리던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밭에 청보리는 심어져 있어서 들판이 푸르다. 그 모습을 한번 보고자 먼 길을 떠나게 되었다. 축제는 취소되어 손님들과 장삿꾼들은 없어 조용하다 북적여야할 손님들이 없다보니, 약간은 황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들판은 온통 푸르고 노란 유채밭도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2021년의 봄, 화순 운주사를 가다

서울과 경기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남에 있는 화순의 '운주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본인도 아주 오래전에 친구따라 한번 가 본 적이 있었지만 아주 작은 절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고창 청보리밭에 가게 되면서 '한번 운주사에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화순에 위치한 운주사를 가 보게 되었습니다. 돌부처가 9천 개나 있었다는 오랜 역사의 절인데 보통의 다른 절들 보다는 석불이 많은 절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아주 먼 거리의 작은 절이지만 한 번쯤은 가 볼만한 고즈넉한 사찰이었습니다.

지리산 산동마을 '산수유'를 보러가다 1.

이번 여행도 금요일 아침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일들을 마무리하고....... 주말에 떠날 수 있으면 다행인데, 아내와 시간을 마추느라 어렵게 날을 잡아서 떠난 것입니다. 금요일에 가서 하루를 유숙하고 토요일에 올라오면 우선은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고 약간은 인파가 없는 한가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도 미리 예약한 곳에서 하루를 유하고 지리산 산동마을 일대에 핀 산수유꽃을 보려 하는데, 간밤에 부슬비가 많이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S600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고속에서는 안정감이 최고입니다, 2001년식 현재 약 81,200km정도 주행하였습니다. 초록색 번호판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흰 번호판으로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