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쌍용 칼리스타 70

팬더 칼리스타 2.9 / 실내 거품 청소

오늘은 차량의 실내 '거품세차'를 하기로 하였습니다.기름때와 손 때로 찌든핸들과 실내 시트등을 씻어 내려고 합니다. 특히, 핸들(steering wheel)에찌든 손 기름때는 물 티쉬로 닦아도 잘 되지 않아서평소에 마음고생을 좀 하였는데,거품 세차를 하고보니 너무나 잘 닦여지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갑니다.   오래된 차량들의 특징인핸들과 대시보드에 손 기름때가 찌들고 반들거려서운전할때에 정작 손이 잘 미끄러진다는 것이였습니다.그래서 필자는 보통 면 장갑을 끼고 운전을 합니다. 기름끼가 낀 핸들을 조금 쌔끈하게 만들 방법을 찾다보니거품세차를 하게 된 것입니다.   거품세차를 위한 용품을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였고드디어 오늘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들거리는 핸들 위에 거품을..

팬더 칼리스타 2.9 / '스포크 휠'을 세척하다

날씨가 참 좋은 이 가을날에는필자는 무엇을 할까? 생각해 봅니다.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할까요?아니면, 자동차 整備나 洗車를 할까요?   正午 무렵에 창고에 도착한 필자는다음 旅程을 위하여 간단한 차량 정비를 하거나간단하게 손세차를 하려고 하다가칼리스타의 '스포크 와이어 휠'을 세척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말이 쉽지 절대로 간단하지가 않은와이어 휠을 세척하려면......우선 물을 뿌린 후에 휠 세척제를 뿌려 주어야 합니다.그리고 칫솔로 와이어를 하나 하나 닦아 줍니다.서서히 시커먼 물이 흘러 나오면 다시한번 물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다시한번 휠 세척제를 뿌리고一字 솔로 구석구석 솔질을 하고 물로 뿌려주면 마무리가 됩니다.그리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거나 에어 컴퓨레셔로 불어주면 끝입니다.   와이어 ..

팬더 칼리스타 2.9 / 그 가을날의 추억 둘

매년 가을에 단풍이 들고 지는寒溪嶺으로 들어서다 보면.......우리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으로지난 날들의 추억들을 더듬어 보게 된다.   새로운 역사는새로운 날들이 만들어 내듯이우리들에게 주어진 그 새로운 일들이란 것들이어쩌면 내일의 기억일 수도 있겠다.   일상에서의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듯이계절도 다시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새 봄이 오듯, 새로운 우리들 인생은 그렇게 와서물 흐르듯 가버리는 것이다.   누가 언제 이런 추억을 쌓아 놓으랴우리들에게는 來日이 있고, 來年이 있듯세월은 자신의 인생에서 빛이나고 광택이 날 수 있으리라.그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추억이란 것들이만들고 사라지고, 또 만들고우리들 인생도 자꾸만 흘러가게 되는 것인데,   停滯된다는 것은물이 썪는 다는 것과 ..

팬더 칼리스타 2.9 / 그 가을날의 추억 하나

항상 그 깊은 가을을 생각한다.그리운 추억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晩秋이기 때문이다.   만추.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고,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보고싶은 사람이다.   그 산골짜기에무슨 그리 추억이 있겠냐?고 하겠지만,그리움이 별거냐 추억이 별것이냐?생각이 나면 그리운 것이고보고 싶은 것이다.   風景이 아름다운 것이고,물도 아름다운 것이고......사람도 아름다운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사람이나 풍경이나 見處인 것이다.   바보같지만,산속을 헤메 돌아다니다 보면자꾸만 사람이 그립다.아련한 너의 모습이......   단발 머리라도 좋았고,그냥 생 머리라도 좋았다.풋풋한 그 모습이 예뻤다.    그러나 지금은 어디 있는 것이냐?기억속에 있는 네가 보고싶은 가을이 왔다.   지금은 나를..

팬더 칼리스타 2.9 / 집으로 퇴근

정말 오랜만에"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집으로 退勤을 해 봅니다.아직도  한낮에는 땡볕이고 더운 가운데,늦은 시간인 오후 4시정도 부터는 조금 수그러 들어서칼리스타를 타고 집으로 오기는 괜찮았었고,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물걸레로 유리창도 닦아주고 간단한 세차와 왁싱을 해주게 되었습니다.퇴근 길에는가솔린도 가득 넣어 주었습니다.    칼리스타는 봄과 가을에잠깐씩 타는 차량이라고 생각하는데,그 시간을 위해서管理과 유지 補修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계기판을 보니 59,564km를 주행한것 같은데아직은 쌩쌩하다고 해야 할까요.    국내에 남아 있는 차량들도 몇대 없는 것 같지만,아직도 등록된 차량은 38대 정도 되는 것..

팬더 칼리스타 2.9 / 지금은 '배터리' 충전중

"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의 배터리는 원래 40A 입니다.필자의 차량은 너무 자연 妨電이 잘 되다 보니배터리를 60A로 크기를 키웠는데도방전이 되는데에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릴 뿐,여전히 방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원인을 규명하고 修理를 하려고 하여도'블루핸즈' 사장님도 원인을 못 찾게 되어서그냥 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자주 타고 다니는 차량이 아니다 보니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그 당시에 쌍용 자동차에서완벽하게 제작하지 못한 원인으로'手製作 차량'이었다 보니배터리와 전기 문제를 항상 일으켜 왔던 것이었습니다.한마디로 전기가 누전이 되거나, 전기가 새어나가는 문제로 새 배터리로 교체를 해보아도한 달이나 두 달 정도면 完全 방전이 되는 상태였습니다.그러하기 때문에,苦心 끝에..

팬더 칼리스타 2.9 / 그때 그 시절의 여름

언제 생각해 봐도그 여름날은 찬란했고 아름다웠습니다.주변이 온통 푸르르고 녹음이 우거졌으니까요    깊은 여름으로 들어가는 溪谷은 깊었고어두우리만치 숲으로 뒤 덮였었고,그 여름은 청량하고 싱싱한 소나무의향기로운 냄새들로 깊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달려가고 만지고 싶은그 고향의 흙처럼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그 여름입니다.그러나, 그 고향이 어디에 있는지???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그 고향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깊은 산속에 있는 인제골에도 가 보았고,더 높고 깊은 계곡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깊은 여름의 끝은 무더위와 습도높은 계절입니다.잘 이겨낼 수 있는 여유만이그 계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 서면,또 다른 계절이 기다리고 있겠지요.아름다..

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2.9 / 그 여름날의 소중한 기억들

지금은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에 있다.더우기 지금은 후덥지근한 장마철이라서 오늘도 소낙비가 엄청 내렸다.한곳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를 "暴雨폭우"라 했다.그 폭우가 쏟아진 곳이 여러 곳이라 했다.지금은 그런 계절이다. 지난 여름날의 記憶을 떠올려 되새겨 본다는 것은내게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가슴속의 淸凉劑같은 것은 아닐까?생각해 본다.   작년 이맘때쯤에제주도의 東西로 연결하는 도로를 타고 달렸었다.아내를 옆에 태우고 그렇게 달려 보았었다.週邊의 아름다운 경치를 感想하면서 달리는 시원함의 극치였었다.   우리들에게 그런 추억이나 기억인들 없었으면인생사 어찌 살아갈까?   그 짧디 짧았던 記憶이지만 그때가 좋았고 새롭다.그러니까 인간들은 追憶을 먹고 산다고 하지 않았던가 비록 1년전이었지만,아내는 무척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