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2.9 / 그 가을날의 추억 하나
항상 그 깊은 가을을 생각한다.그리운 추억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晩秋이기 때문이다. 만추.그곳에 가면 그리움이 있고,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보고싶은 사람이다. 그 산골짜기에무슨 그리 추억이 있겠냐?고 하겠지만,그리움이 별거냐 추억이 별것이냐?생각이 나면 그리운 것이고보고 싶은 것이다. 風景이 아름다운 것이고,물도 아름다운 것이고......사람도 아름다운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사람이나 풍경이나 見處인 것이다. 바보같지만,산속을 헤메 돌아다니다 보면자꾸만 사람이 그립다.아련한 너의 모습이...... 단발 머리라도 좋았고,그냥 생 머리라도 좋았다.풋풋한 그 모습이 예뻤다. 그러나 지금은 어디 있는 것이냐?기억속에 있는 네가 보고싶은 가을이 왔다. 지금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