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쌍용 칼리스타 72

팬더 칼리스타 2.9 / 그때 그 시절의 여름

언제 생각해 봐도그 여름날은 찬란했고 아름다웠습니다.주변이 온통 푸르르고 녹음이 우거졌으니까요    깊은 여름으로 들어가는 溪谷은 깊었고어두우리만치 숲으로 뒤 덮였었고,그 여름은 청량하고 싱싱한 소나무의향기로운 냄새들로 깊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달려가고 만지고 싶은그 고향의 흙처럼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그 여름입니다.그러나, 그 고향이 어디에 있는지???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그 고향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깊은 산속에 있는 인제골에도 가 보았고,더 높고 깊은 계곡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깊은 여름의 끝은 무더위와 습도높은 계절입니다.잘 이겨낼 수 있는 여유만이그 계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 서면,또 다른 계절이 기다리고 있겠지요.아름다..

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2.9 / 그 여름날의 소중한 기억들

지금은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에 있다.더우기 지금은 후덥지근한 장마철이라서 오늘도 소낙비가 엄청 내렸다.한곳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를 "暴雨폭우"라 했다.그 폭우가 쏟아진 곳이 여러 곳이라 했다.지금은 그런 계절이다. 지난 여름날의 記憶을 떠올려 되새겨 본다는 것은내게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가슴속의 淸凉劑같은 것은 아닐까?생각해 본다.   작년 이맘때쯤에제주도의 東西로 연결하는 도로를 타고 달렸었다.아내를 옆에 태우고 그렇게 달려 보았었다.週邊의 아름다운 경치를 感想하면서 달리는 시원함의 극치였었다.   우리들에게 그런 추억이나 기억인들 없었으면인생사 어찌 살아갈까?   그 짧디 짧았던 記憶이지만 그때가 좋았고 새롭다.그러니까 인간들은 追憶을 먹고 산다고 하지 않았던가 비록 1년전이었지만,아내는 무척 건강..

팬더 칼리스타 2.9 / 시원한 여름

7월도 이젠 中旬經이면 한 여름입니다.바야흐로,여름의 休暇철이 시작되는 것인데요,여름에는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갈 곳도 많으나,너무 더운 날씨에 길에서 갑자기 멈추거나"에어컨"이 안나오는 상황을 생각하고 苦生할까 봐잘 타고 나가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가까운 거리 정도는 무난하게 다녀오고는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그것도 멋이라고 별 생각없이 다녔다지만지금은 나이도 먹고, 더위를 많이 타는 필자의 입장에서는걱정이 앞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새벽같이 일어나 잘만 돌아다녔는데이제는 조금 주춤하면서 일어나기 귀찮이즘때문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물론,아직까지의 집안 個人 사정(아내가 아픕니다)으로 인한"外出 不可" 방침때문이기도 합니다만,그래도 마음만은 마음껏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은 心情입니다.   江原道..

팬더 칼리스타 / 盛夏의 계절 1

이번에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더운 여름의 季節인 7월이 되었습니다.지금부터는 휴가철이 낀 盛夏의 계절입니다.이제는 무더위와 장마,그리고 끈적끈적한 습한 날씨와 계절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하늘높은 곳에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는초가을 같은 그런 淸明한 여름날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長安洞에 알루미늄 타이어 휠을 復原하는 문제로잠시 들렀다가 "칼리 창고"로 가게 되어서한동안 始動도 못 걸어 준 불쌍한 "팬더 칼리스타"를 꺼내어"실내 청소"와 "엔진 룸" 청소를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滿足스럽지 않습니다.   어느 날 하루 날을 正해서엔진 룸부터 다시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여오늘은 급한 마음에 깨끗하게 못한 것 같습니다.   차량의 실내 바닥 청소를..

팬더 칼리스타 2.9L / '외출'을 위한 간이 점검

Panther Kallsta를 타고 시내 外出을 하려면, 事前에 약간의 간이 點檢이 필요한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물론, 1. 始動을 걸어서 正常的인 엔진의 아이들링 상태 점검은 必須 항목이고 2. 다음은 엔진 룸과 각종 計器류의 作動 여부를 점검한 후에 3. 마후라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냄새등을 맡아본 후에 4.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아서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5. 타이어의 에어 점검인데 보통은 28psi를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외관도 잘 살펴봐야할 것 입니다. 비록 짧은 거리의 운행이라도 도로 위에서 이상이 생겨서 서 버린다면 그 무슨 창피함일까요? 항상 쾌적한 차량상태를 유지하여야 함은 물론, 예쁜 모습으로 잘 運行하는 모습이야말로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감..

팬더 칼리스타 2.9 / 봄에는 '팬더 칼리스타'를 타야 하나요?

꽃피는 봄은 남녘에서부터 오고 있다는데 이번 봄에는 꽃피는 시기가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만, 요 며칠 사이에 개나리, 벚꽃, 산수유 꽃들이 滿發할 것이고 화창한 봄 날씨가 될 것입니다. 어느새 양지바른 곳에는 개나리도 피어나고 하얀 木蓮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봄이 우리곁으로 다가오기는 했는데 날씨는 약간 쌀쌀한 기운입니다. 곧바로 4월 중순경이면 완연한 봄인데, 고창에서 '청보리밭 축제'가 시작되겠네요. 매년 이맘 때에 달려갔고, 이번에도 달려가고 싶지만 필자의 個人 사정상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고 내년을 期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참 熱情的인 時節에는 이즈음에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까지 단숨에 다녀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먼 길을 다녀오기에는 차량도 필자도 부담도 되고 ..

팬더 칼리스타 2.9 / 제주도에서 서울로 탁송

따뜻한 남쪽나라 濟州道 제주시에는 큰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이제 유치원 卒業班인 손주 녀석이 살고 있습니다. 손주 녀석이 "예쁜 칼리스타를 제주도에서 타보고 싶다"고 하길래, 올 늦은 봄 즈음에 제주도로 차량을 배로 보냈었는데 이번에 차량 綜合檢査도 있고, 겨울철이라 保管上의 문제도 있어서 남양주 창고에 보관하려고 다시 서울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모든 日程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온 칼리스타를 칼리 창고에서 引受하였습니다. 今日 아침 8시경이었습니다. 비록 몇 개월 동안이었지만, 오랜 他地 생활을 하였던 관계로 며칠 동안 時間을 두고 몇 가지 整備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前에 차근차근 정비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정비를 끝내고 다시 예쁜 모습으로 서울거리나 남양주 칼리 倉庫 인근을..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필자에게 있어서 '팬더 칼리스타'라는 자동차는아주 어리고 어린 갓난아기와 같은 느낌의 자동차라는 것입니다.필자의 마음으로는 물가에 내놓기가 조심스러운 그런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록, 中古 차량으로 구입購入한 지 20여 년이 지난지금의 시점時點에서 생각을 해보면.....그 당시에 필자는 英國의 '모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였고꿈에 그리던 나머지 거의 정신을 홀리다시피 하여서국내에서 中古로 '쌍용 칼리스타'를 구매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몇 년 타다가 되팔기 위한 자동차가 아니었던 것입니다.영원히 소장所藏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努力과 管理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적은 나이도 아닌 현시점에서, 아직도 장난감? 같은 자동차인"쌍용 칼리스타"를 타고 다니다니..... 하는 걱정 어..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2.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2. 비가 그친 날의 아침나절 필자 부부가 묵고 있던 조천읍에 있는 단독 펜션에서 일찍 서두른다고 한것이 그래도 오전 8시경이었는데 이미 해는 중천에 떠 있어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지만, 필자 부부는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를 "표선 해수욕장"쪽으로 잡은 것인데, 이유는 가깝기도 하였지만, 도로 상태가 좋은 것 같았고 묵고있던 펜션에서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속에서 강행군을 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침나절이기 때문에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하였습니다. 평일의 아침 출근시간이라 차량들이 조금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한산한 거리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동행한 아내도 머리카락도 날리고 자외선때문에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