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쌍용 칼리스타 72

잠자는 '팬더 칼리스타'를 깨우고 시동을 걸다

원래는 흰색이었습니다. 2003년 하반기에 중고 쌍용 칼리스타를 구입하게 되어 대대적인 原型 복원작업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안 레드' 컬러로 전체 塗色을 관련업체에 맡겼으나, 그 컬러의 페인트가 국내에 없다고 하여서 할수없이 현대의 투스카니 레드로 도색하였습니다. 국내에 있는 빨간 컬러중에서는 그래도 밝은 컬러중에 하나인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아니 牛漢 괴질이 번지고 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倉庫에서 잠만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平素에도 보통은 잠만 자지만, 금년에는 유독 더 甚한것 같습니다. 잠을 깨워 始動을 걸고 尾燈을 점등시키니 웅장한 소리의 엔진음이 들립니다. 그래도, 언제나 어디로 출발할 수 있는 준비는 항상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가끔은 엔진을 살려 시동을 걸어주고는 합니다..

칼리스타의 길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고달픈 길 그 길을 한없이 가다 보면 나타나는 幸福의 길. 이번에 회원님이 가지고 계시던 위의 노란색 칼리스타가 仁川 지역으로 매매되었습니다. 요즘의 우리 사회에서 나이를 떠나서 이런 오래된 칼리스타를 所有하고 維持한다는 것은 본인에게는 즐거운 일이기는 하나 차량의 수리, 부품 구입하기 등으로 經濟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部類의 클래식카 나 올드카를 소유하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도록 가지고 싶고 즐겁게 타고 다니고 싶은 차량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칼리스타만큼 예쁜 차량이 있을까요? 부디,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하셔서 所有하는 만큼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