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흰색이었습니다.
2003년 하반기에
중고 쌍용 칼리스타를 구입하게 되어
대대적인 原型 복원작업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안 레드' 컬러로 전체 塗色을 관련업체에 맡겼으나,
그 컬러의 페인트가 국내에 없다고 하여서
할수없이 현대의 투스카니 레드로 도색하였습니다.
국내에 있는 빨간 컬러중에서는
그래도 밝은 컬러중에 하나인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아니 牛漢 괴질이 번지고 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倉庫에서 잠만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平素에도 보통은 잠만 자지만,
금년에는 유독 더 甚한것 같습니다.
잠을 깨워 始動을 걸고
尾燈을 점등시키니
웅장한 소리의 엔진음이 들립니다.
그래도,
언제나 어디로 출발할 수 있는 준비는
항상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가끔은
엔진을 살려 시동을 걸어주고는 합니다.
대개의 올드카들은
정말로 '車主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잠을 자고 깨기도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꼭 심술을 부려서 애를 먹이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예쁘고 귀여운걸 어찌하겠습니까.
지금은 사라진
옛 펜더사의 로고입니다.
예전 칼리스타 동호회에서는
열정적으로 이런 뺏지도 만들었습니다.
그런 열정이 지금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요.........
아련한 기억과 추억으로
칼리스타 로고와 영국 팬더사 로고
요즘 차들은
손잡이에도 이런 感性이 없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사이드 미러
아무런 전동장치가 없는 것이 특징이랄까요
당당할수록 멋진 칼리스타의 모습을 보니
자꾸만 달리고 싶어집니다.....
아마도 그 소망이 이뤄지는 날들은
우한 괴질이 사라진 내년 봄 즈음이 아닐까요
칼리스타여!
大韓民國에서
못다 이룩한 그 恨을
이루는
永遠원 꿈이 되어라.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여름날의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 (0) | 2021.01.22 |
---|---|
다시 돌아온 '팬더 칼리스타' (0) | 2021.01.21 |
추억이라는 이름의 흑백사진 (0) | 2020.12.06 |
겨울에도 운행을 해야겠지요? (0) | 2020.12.02 |
팬더 칼리스타의 <휴즈> 이야기 (0) | 2020.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