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쌍용 칼리스타 72

팬더 칼리스타 /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길목은 어데일까? 물론,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먼저피는 남쪽일 것이다. 남쪽 바다를 건너 봄은 올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하기만 날씨에 봄은 서서히 우리곁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 우리들이 항상 꿈꾸는 평화롭고 근심걱정없는 푸르른 세상 그것이 봄이고, 사계절로 이어지는 시작인 것이다. 그 꿈을 향하는 마음으로..... 칼리스타 창고에서 시동을 걸고 밖으로 나설 준비를.... 창고 주변으로 조금만 나서면 봄이 오는 길목이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길이다. 걷는 사람들도 많다. 조금 이르다 보면 넓다란 공터가 나온다. 봄이 오는 길모퉁이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이 겨울의 끝. 봄은 곧 올 것이다. 봄을 기다리다.

'팬더 칼리스타' - 안성 '쉼터'가는 길 2.

어제 저녁늦게 안성에 계신 '쉼터' 회원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내일 토요일에 대전 회원님 차량 점검할 예정인데 오실 수 있으시면 오세요' 하는 겁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집에서 쉬려던 참인데..... 갑자기 모임이라니.... '가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당일 아침에 8시 정도에 집을 나섰는데 경부고속도로가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입니다. 이미 두분의 회원님들께서는 작업장 리프트에서 차량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십니다. 오늘은 필자도 EQ900을 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칼리스타를 타고 오려면 장거리 운전에는 길은 멀고 오고 가는 시간이 많아서 피곤하기도 하고요. 번호가 없는 2세대..

'팬더 칼리스타' / 안성 '쉼터'가는 길 1.

오늘은 안성에 계신 칼리스타 회원님과 대전에 계신 칼리스타 회원님, 그리고 필자를 포함한 세 분의 칼리스타 회원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나 한번 합시다"라는 약속을 미리 하였기에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에서 낮 12시경에 만나기로 하여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평일날 아침 일찍이라 출근하는 차량들 때문인지 초입인 압구정 한남 IC 와 양재 IC에서 많이 막혀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안성 쉼터 현장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치고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안성 회원님의 쉼터로 가는 도중에 경부 고속도로를 지나 안성 분기점에서 일반 지방도로에 접어들면 나타나는 안성 '금광저수지' 부근입니다. 저수지를 끼고도는 지방도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쉴 수 있는..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 만추여행 2.

깊은 가을 속으로 흘러들면 가슴을 열고 갈구하던 그 속마음이 열린다고나 할까 가을은 깊어가는데 허전한 가슴과 그 괴리를 어찌할 것인가 마음을 달래면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보니, 여기가 천국인가 환상 속의 나라인가 여기가 "금수강산" 임을 다시 한번 느껴지지만, 갈 곳을 몰라 헤매는 중생들처럼 나 자신도 갈 곳을 몰라 헤매기를 반복하는구나 깊은 산속에는 고요가 있다. 침묵도 함께 있구나 떨어지는 낙엽에 세월은 가고 내 자신의 업보는 세월이 가도 떨어지지 않는구나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의 겨울

이제 곧 겨울이 오려나 설악산 대청봉에는 이미 첫눈이 내렸단다. 깊어가는 가을이 지나면,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올 것이다. 아주 춥고 매서운 겨울이 올 것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더 추울 것이다. 계절은 시간이 가면 또다시 오고 그 둘레속에 사람들도 늙고 병들어 간다. '팬더 칼리스타'라는 차량에게는 이번 겨울이 너무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쌍용 칼리스타' / 동네 한바퀴

며칠 전에 배터리와 전기 배선을 재 정비하고 돌아온 '쌍용 칼리스타' 오늘은 동네 한 바퀴를 시운전 삼아 한번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남양주의 진건읍 시내를 중심을 통과하는 길은 하나인데 복잡하고 좁기만 합니다. 주변은 외곽 도로가 한 군데 있어서 그곳을 한번 둘러보는 길로 택하였는데 역시나 트럭 등 주변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없었고, 공터는 더 더욱 없어서 남의 주차장 비슷한 곳에 차량을 잠시 세워 봤습니다. 전기가 누전되거나 새는 것을 새로운 배선으로 교체하고 나니 차량의 힘이 더 쎄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것은 필자만의 그냥 느낌이랄까요. 글쎄요?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부터 세워져 있어서 2년반 동안 운행을 안 한 상태가 차량을 더 악화시켰다는 느낌이어서 이번에 정..

'팬더 칼리스타' 2.9 - 배터리 충전에 문제가 생기다.

바야흐로, 이제야 깊어지는 가을이 왔습니다.날씨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좋아서요즘 같은 날씨에는 신나게 '칼리스타'를 타고 다녀야 하는 계절인데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배터리에 문제가 생겼거나 전기 충전기인 제네레이다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주유 중이거나 휴게소 같은데 들렀을 때 보통은 시동을 끄게 됩니다.일을 다 보고 다시 출발하려고 할 때에 차량의 시동이 안 걸린다면또, 점프를 해서  시동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니이번에 점검을 다시 받아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창고에서 칼리스타의 배터리를 충전기에 물려놓은지 5일째 되는 금일차량을 점검하려고 영등포 블루핸즈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칼리스타의 배터리를 60A로 교환한 지 너무 오래되어새 배터리로 교환을 하고,..

저녁 나들이 - '칼리스타'Kallista로 퇴근 준비중

10월에 들어서서부터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약간의 한기까지 느끼게 되다 보니 계절의 변화와 하루하루가 가는 날짜의 신기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필자는 금일도 반팔 T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니까 만나는 분들마다 "춥지 않으세요?"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약간은 서늘하기도 하고 낮에는 덥기도 하고.... 이제는 꼭 겉옷을 걸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추위를 느껴서 감기, 몸살이라도 앓다 보면 필자만 손해니까요. 요즘에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비라도 내리면, 또한 기분이 다운되어 축 쳐지기도 하고요 계절의 변화에 너무 예민해지는 것 같지만 가을에는 원래 다 그렇답니다. 그런 날씨 덕분에 점점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날씨의 저녁..

가을은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의 계절

깊어가는 가을은 단풍색이 물든 여행의 계절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칼리스타를 타고 단풍이 아름답고 곱게 물든 우리의 이름모를 산하로 떠나고 싶습니다. 그 고독하기만한 낭만을 위하여...... 발길 닿는곳, 가는곳마다 어디를 가도 울긋불긋 아름답겠지만 유독 가고자하는 곳의 방향이 더 아름답다는 것은 그동안 다녀보았으니 알만합니다. 그냥, 어디로 가고자 하는것이 아닌 무조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세상 모든 시름과 걱정을 잊어버리고, 내일을 위한 자신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멍때리는 자세로 단풍이 든 산하를 여행하는것은 얼마나 가슴 설레이게 하는지요 그 설레임을 위하여 이번 가을을 기다렸다고나 할까요. 우리들 인생에서 그런 가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그것을 느끼는 마음으로 많은..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의 외관 모습

이번에는 '팬더 칼리스타'의 외관 모습을 자세히 찍어 보게 되었습니다. 찍다보니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느끼게 됩니다. 약간씩 녹이 난 부분이 보여서 분해를 하여 녹을 닦아 내거나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보입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나 봅니다. 전체적으로는 깨끗해 보이는것 같으나 자세하게 보게되면 약간의 녹들이 발견되어 세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고 때가 낀 모습도 보입니다. 우측 방향지시등에 작은 녹들이 많이 보입니다. 헤드 라이트의 테두리 스텐레스에도 잔잔한 녹들이 많이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차를 해도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전면 그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