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량의 실내 '거품세차'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름때와 손 때로 찌든
핸들과 실내 시트등을 씻어 내려고 합니다.
특히, 핸들(steering wheel)에
찌든 손 기름때는 물 티쉬로 닦아도 잘 되지 않아서
평소에 마음고생을 좀 하였는데,
거품 세차를 하고보니 너무나 잘 닦여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갑니다.
오래된 차량들의 특징인
핸들과 대시보드에 손 기름때가 찌들고 반들거려서
운전할때에 정작 손이 잘 미끄러진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보통 면 장갑을 끼고 운전을 합니다.
기름끼가 낀 핸들을 조금 쌔끈하게 만들 방법을 찾다보니
거품세차를 하게 된 것입니다.
거품세차를 위한 용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였고
드디어 오늘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들거리는 핸들 위에 거품을 약간씩 뿌려줍니다.
업체에서 제공한 얇은 솔과 같은 스펀지로
기름때를 골고루 벋겨내고 있습니다.
약품이 묻은 스펀지로 구석구석을 닦아줍니다.
물론, 이번에 처음으로 한번을 하고
다음에 다시한번 시공해 줄 예정입니다.
거품세차를 마치고
마른 수건으로 때 자국들을 닦아 내고보니,
한결 기름때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두번째로 시공을 했을때는
또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해 집니다.
이제는 면 장갑을 안끼고 운전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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