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平線에
바람이 머물다 흩어지는 곳.
그 時節을 기억이나 할까
바람이여!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간 곳.
그곳에 머물 수 있는
순간이 행복하였네라.
오늘은,
비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가 아닌
神이 魔術이라도 부린듯 완연한 봄 날씨였다.
긴긴 겨울내내 쌓인
먼지나 털어내려 손수 洗車나 해 볼까?
날씨도 좋은 봄날에 세차라~
창고 마당가에
"명자나무" 의 화려한
붉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꼭,
"빨간 칼리스타"를 생각나게 하는듯 하다.
倉庫에서 차량을 모두 꺼내어
일광욕부터 시키고.......
한대씩 세차를 시작하다.
하얀 벚꽃이 지고나니
바로 "명자꽃 전성시대"가 다가왔다.
일명, 山棠花라고도 한다.
그 시절에는 잘 몰랐다.
명자나무의 명자꽃이 이렇게 예쁜줄은.....
이렇게 붉은 꽃들이 피는 이 봄날은
신들이 인간들에게 내려준 祝福의 시간일 것 같다는 생각뿐이다.
인간들에게
긴 겨울을 견디느라 苦生하였노라고....
날씨는 좋고,
세차는 힘들고.......
어느덧
이 상쾌한 봄날은 간다.
# 아래의 노래 영상은
염치불구하고 유튜브에서 퍼왔습니다.
문제가 될시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더 칼리스타 2.9 / 봄날에 달리기 (0) | 2025.04.06 |
---|---|
팬더 칼리스타 2.9 / 하체 배기관(머플러)에 '흑연도색'을 하다 (2) | 2025.04.03 |
팬더 칼리스타 2.9 / 整備次 입원중 (1) | 2025.03.17 |
경주용(Racing)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0) | 2025.02.16 |
그때 그 시절 / "팬더 칼리스타" 지평선에 서다 (0) | 2025.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