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EQ900 23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3.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혼자만의 여행은 孤獨하다.旅程중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립고 고독하고,어린 時節의 옛날이 그립기만 하다.   저 작은 하늘색 지붕의 집에 계시던어머님께서 버선발로 뛰어 나오셔서 내게 달려 오시는 想像을 해 본다.......이미 하늘 나라에 계시지만,뵙고 싶어하는 念願을 담아.....어머님께 보내드리고 싶어진다.   아, 고향 집같은 푸근함이라니   인생사그 고독을 뉘가 알랴?혼자만의 고독은 他人들은 절대 利害하지 못하고,자신만의 울타리에서 꼽씹어야만 할누구도 풀 수 없는 난제인 것이다.   산길을 걷고, 걸어도도저히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이다.   산에도 길은 있고,들에도 길은 있다. 하지만,그것이 평탄한 길이냐? 아니면,자갈밭 길이냐?날카로운 돌무더기 길이냐?의 差異일 뿐이다.   한..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2.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이 피어있는 밭들이 몇군데 없어서 아쉬웠는데,방대하게 피어있는 메밀꽃 밭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고향에 있는 집을 방문하게 되는 것같은 느낌입니다.푸근한 마음이 드네요.   고향 집같은 메밀밭 한가운데 있는하늘색 지붕의 집 한채가 고요하고 새롭습니다.   당장이라도 어머니께서 뛰어 나오실 것만 같은 하늘색 집   아버지께서는 어디 가셨나요?마실 가셨나?   정말 그림같습니다.하늘에 흰 구름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오늘, 봉평으로달려오기를 참으로 잘 한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1. - 봉평, 메밀꽃 필 무렵

필자에게는 누구에게도뒤지지 않는 "放浪者" 기질이 있나 봅니다.아니, 그냥 인생의 "나그네"라고 부르셔도 좋습니다. 오늘은,그렇고 그런 날이라서.....심심하기도 하고,제네시스 EQ900 5.0의 '드라이브 모드'중에서"스포츠 모드"를 한번도 제대로 使用을 못해 봤기 때문에試驗도 해 볼 겸, 영동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어줍지 않은 변명같지만, 시내에서나 고속도로에서도 "스마트 모드"로만 다녔지스포츠 모드는 겁이 나서 좀처럼 사용을 못 해 본 것 같습니다.이유야 아주 뻔합니다.'가솔린'을 너무 많이 잡숴 드시는 차량이라.....으이구, 미친 바보 天痴같은..... 병신.필자 자신을 마구 自責도 해 봅니다.   오늘은 차량 테스트도 할 겸...... 달리면서"스포츠 모드"에 대..

제네시스 EQ900 5.0 AWD / 무더운 여름에 숲속을 헤메다

모처럼의 日曜日에아내와의 데이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암 수술과 입원,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모두 마치고지금은 몸을 추스리고 있는 상황에서집에만 있으면 憂鬱症이 생기는 것 같아서아내를 데리고 바람을 좀 쏘이려고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高速道路에 차가 막히는 것을 감수하고라도橫城이나 洪川쪽의 깊은 산속으로 드라이브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만,아내가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고 하여서점심으로 따뜻한 막국수를 먹으려고 길을 잡은 것입니다.   가는 길에 간이 휴게소에 차를 세웠더니탐스런 無窮花가 만발하였네요.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막 피기 시작하는 탐스런 무궁화입니다.   무궁화가 예쁘게도 피었네요   탐스럽게 핀 眞한 분홍색 무궁화입니다.       얼마전에 주행거리가..

제네시스 EQ900 5.0 AWD / 여름으로 가는 길

6월 들어서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졌습니다.물론 드물게 날씨가 快晴하여 가을 같은 날씨가 演出되니 좋기는 한데,필자가 너무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무더운 여름을 싫어하는 것입니다.아침 나절에는 어디를 가나날씨가 좋고하여 드라이브를 다니기 좋습니다.숲이 우거진 綠色터널을 지나갈 때면,이미 여름은 와 버린것을 알게 됩니다.너무 무덥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높은터'라는 곳에 있는 찜질방을 찾아갔으나,코로나 時節에 門을 닫아 버려지금은 營業을 안 하고 있어서 잡풀만 무성합니다.   산뜻한 農幕이 한채 있네요.   이렇게 버려진 다 허물어져 가는 빈집도 있고요.   숲 속의 綠陰은 우거져 있습니다.   홍천 골프장 앞에 잠시 섰습니다.   정겹게도 시골버스가 지나갑니다.   지나다 보니 크나 큰 헬리콥터가 있는..

제네시스 EQ900 5.0 AWD / 앵두가 열리는 계절

요즘은 대낮의 날씨가 맑고 하얀 구름이 두둥실너무 좋아서 며칠 전부터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드디어 어디로 출발을 해 볼 요량이었는데,강원도 어느 동네에 앵두나무가 있었고,앵두가 주렁주렁 열렸다길래 한번 가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정말 앵두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아직은 빨갛게 익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정말 많이도 열렸습니다.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린 것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창고로 돌아오는 길에 보았더니,   이렇게 밤꽃이 피어있습니다.요즘은 밤꽃이 피는 계절인가 봅니다.   밤꽃냄새가 비릿하게 많이 납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인제 '박인환' 시인 문학관을 가다

인제 박인환 시인 문학관    필자는 지난 초 봄부터 스스로를 생각해 봐도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픈 아내를 세브란스 병원과 요양원에 데려다 놓고,診察진찰을 하고 結果결과를 기다리고....... 결과에 따라 또 암 수술을 해야 했고또 반복된 세브란스 병원의 입원과 요양원 생활 등잠시 잠깐의 시간도 없이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로이리저리 왔다 갔다를 하게 되니 필자의 머릿속은 휑하고무릎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는 狀態상태가 되었었고,정신은 오락가락 散漫산만하기만 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발병한지 3개월이 넘어 4개월 차로 들어가는 상태에서아픈 아내는 물론, 온 가족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하는 상황입니다만,한마디로 머리는 띵하고 일은 손에 안잡히고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동네 '카센터'에서 소소한 정비

금일은 날씨도 웬만하고 황사黃砂도 없는 쾌청快晴한 날씨이므로 자주가는 동네 인근의 '충남 카센터'로 향하였습니다. 小小한 필자만의 정비整備를 하기 위함인데요 우선은 타이어의 에어 점검點檢입니다. 겨울이니까 36Psi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이 엔진룸의 '유리 세정제'를 보충補充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엔진룸을 에어로 뿜어서 엔진룸 먼지 청소입니다. 깨끗하게 자주 해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해 시간이 날 때마다 해주기는 합니다. 웅장雄壯한 5.0의 엔진룸과 강렬한 빨간색의 에어닥트 라인 빨간색의 강렬한 5.0의 표시 빨간색이 눈이 부시고 아름답습니다. 5.0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까요? 엔진룸의 먼지를 '에어 컴프레서'로 뿜어서 털어냈습니다. 이상으로 EQ900의 소소한 정비를 동네 카센터를 방문하여..

제네시스 EQ900 5.0 AWD / 눈이 내린날

南楊州 창고가는 길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들어서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추워지는 날씨에 창고에 있는 地下水가 얼어버렸습니다. 물이 안 나오니 불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긴 겨울의 始作인 것 같습니다. 특히, 남양주 지역 주변은 서울보다는 3~5도 정도가 기온이 더 낮은것 같습니다. 추위가 한번 몰아치면 지하수는 거의 매년 얼어버립니다. 물론, 지하수가 얼어버리게 만든 건축 시공에도 문제가 있어서 완전 날림 工事입니다만, 특히, 지방에서 建設業하시는 분들의 경우없는 행동이 또 다른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돈 몇푼을 아끼고자 얕은 꾀에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도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돈 몇푼에 良心을 팔고 날림 공사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각성해야 합니다. 긴 ..

제네시스 EQ900 5.0 AWD / 고창 청보리밭으로 여행 1.

요즘 고창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청보리밭 축제"가 5월 7일이면 끝이 나기 때문에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필자 부부가 1박 2일로 함께 가기 위해서 EQ900 5.0으로 가려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이지만, 안전 운전하면서 무사히 잘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칼리스타 창고'에서 집으로 퇴근하려고 하다 보니 언덕을 넘어가려는 모습이 그윽하니 예뻐 보입니다. 칼리스타 창고가 남양주에 있다 보니, 집으로 가는 길은 4~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만 길이 막히는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이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도 장거리 여행이기는 하나 조심히 안전 운전하면서, 천천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