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제네시스 EQ900 5.0 AWD / 무더운 여름에 숲속을 헤메다

peter홍 2024. 8. 11. 20:53

모처럼의 日曜日에

아내와의 데이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암 수술과 입원,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모두 마치고

지금은 몸을 추스리고 있는 상황에서

집에만 있으면 憂鬱症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아내를 데리고 바람을 좀 쏘이려고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高速道路에 차가 막히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橫城이나 洪川쪽의 깊은 산속으로 드라이브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만,

아내가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고 하여서

점심으로 따뜻한 막국수를 먹으려고 길을 잡은 것입니다.

 

 

 

가는 길에 간이 휴게소에 차를 세웠더니

탐스런 無窮花가 만발하였네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막 피기 시작하는 탐스런 무궁화입니다.

 

 

 

무궁화가 예쁘게도 피었네요

 

 

 

탐스럽게 핀 眞한 분홍색 무궁화입니다.

 

 

 

 

 

 

 

얼마전에 주행거리가 100,000km를 넘었습니다.

전체적인 점검을 해야했고, 미션오일까지 교환하였습니다.

 

 

 

 

점심식사로 溫막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日曜日이라 그런지, 아니면 有名한 식당이라 그런지

점심식사를 하려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마을 어귀에 있는 수백년된 古木들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나 봅니다.

 

 

 

서낭당같기도 하고, 무슨 사당같기도 합니다.

 

 

 

 

 

맑게 개인 하늘.

이제 장마는 끝이 난 것일까요?

 

 

 

 

결국은, 양평군을 지나고

홍천을 한바퀴 숲속을 돌아서 江村IC 쪽으로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