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추석 연휴도 지나고
월말에 내야할 토지분 지방세도 어제부로 완납을 하였더니
시간이 좀 나는 것 같아
오랜만에 Jaguar XJS를 끌고 조금 가까운 강촌 쪽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상쾌한 기분이었으나
돌아오는 길은 85km 정도로 천천히 서행으로 왔더니
오는 동안 거의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설에는 '브레이크를 최대한 안 밟으면서 하는 운전이 최고의 운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하게 다닌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고속도로에서도 100km 미만으로 안전하게 다니는 것은 어떨지요?
올드카 입장에서 보면
천천히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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