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이 간다고
며칠 동안 末尾를 달라고 하는데,
그 사이에 또, 눈이 와 버렸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겨울이 아직은 안 떠난 것이었다.
XJR의 계기판에 ABS 등이 들어와
센서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끝도 없이 고치고 고쳐오기를 수백 번.
너무 지친다.
금일에 김포에서
차량을 引導받았다.
이제 試運轉하려고
길을 나섰더니,
봄볕이 내리쬐고......
봄이야 오건 말건
신경도 쓰고 싶지 않은데,
車輛은 잘 고쳐져서
멀쩡하면 된 것 같았는데,
정녕 그러지 못했다.
이제는
答이 없는 것인가
봄은 그냥
'밭이랑'을 가는 것부터 始作이 되고
꽃이 피는 것을 느끼는 순간부터
봄이 더라는.......
그런 마음으로
지친 心身을 다독여 주고 싶다.
제발, 고장 나지 말고
잘 달려주기를 바라는
이 내 마음을 그대가 어찌 알까?
'재규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규어 X308 XJR / 주행 연습 (0) | 2025.03.28 |
---|---|
재규어 XK8 Convertible / 봄맞이를 떠날 수 있게 (0) | 2025.02.23 |
재규어 XK8 Convertible / 지평선에 서다 (0) | 2025.02.16 |
봄이 오면, 다시 한번..... (2) | 2025.02.14 |
Jaguar XK8 Convertible / 창고가는 날 (6) | 202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