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 3.0d / "꽃비"가 날리던 날
금일은 일요일인데도,날씨가 태풍급 비바람이 불었고, 심지어 싸라기 눈도 잠깐이나마 내렸다.정말 날씨가 왜 이럴까? 요즘은 날씨가 너무 안 좋으니자연히 집에만 있게 되어 답답하기도 하였지만,남양주 창고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에 물도 주어야 해서 집을 나섰는데 날씨가 정말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괴팎스럽기만 하다. 봄은 왔으나, 봄같지가 않았고날씨의 변덕스러움에 그냥 허탈할뿐이었다. 창고 텃밭에서 키우는표고버섯도 조금 따고표고버섯에 물도 흠뻑 주었고, 차량 세차도 했으나, 곧, 하늘에서 순식간에 황토 "흙비"가 내렸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벚꽃나무 街路樹들이벚꽃이 완전히 피기도 전에 비바람에 "꽃비"가 날린다. 요즘은, 四季節중에서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정말 좋은 계절이기는 한데,週末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