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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이야기

재규어 XJR의 귀환 / 아직도 아픈 기억들

peter홍 2024. 12. 12. 01:14

필자에게는

아픈 손가락의 차량들이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차량들을 많이 좋아하는데,

특히나 "재규어" 라는 차량이 바로 그런 차량입니다.

 

물론,

다른 유럽의 대다수 수입 차량들이 잔고장이 많지만,

유독 "재규어"라는 차량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에도 아픈 손가락들입니다.

 

 

 

"재규어"들은 이미 모두 아시겠지만,

잔고장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

솔직히 고장이 안 나는 "재규어"가 없을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종합검사를 못 받을 정도로

한심한 녀석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영국산 부품들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불량 부품들이 많습니다.

 

 

 

금일은,

XJR의 시운전을 하려고 하는데 

엔진의 부조 현상이 나타 나기 때문에

"고급휘발유"를 넣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현대 주유소에서 "카젠"을 가득 넣었고,

이젠 좀 달릴 수 있나 했더니

또 다시 엔진 체크 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

달릴 수가 없고 엔진의 요동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금일도,

내일도

다시 한번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질주해 봐야 합니다.

 

 

 

끝도 없는 엔진 체크 경고등이 들어오고

또 그걸 해제하면 또 다시 들어오고.....

 

 

 

그렇게 가슴앓이를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