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되니 겨우내 장착하고 있던
'윈터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교체 장착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동안 1년이 넘게
제주도 집에 가 있던 '베라크루즈'가
제주도에서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오니
엔진 오일부터 전체 차량 점검을 마치기는 하였으나
타이어 만큼은 교체 시기가 있어서 늦어졌다가
금일에서야 새 타이어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집을 세를 놓는 바람에
이제는 제주도 집에 차량이 필요없게 되는 상황에서
서울로 다시 배에 실려서 올라 오게 된 것입니다.

지난 겨울내내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고 마음편하고 안전하게
지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모를 겨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는데,
다행히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은 겨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살면서
사고 안나고 안전한 운행이
제일 좋은 일들이었습니다.

원래는
245/60R/18의 타이어가 정 사이즈의 타이어인데,
타이어 가게 사장님의 추천으로
광폭 타이어인 255/55R/18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편평비가 넓어서 안정성이 더 있고
하체 쿠션이 더 좋다는 말에 현혹된 것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새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면,
웬지 기분이 참 좋습니다.

샤프한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이제는 장거리를 뛸 준비와 함께
안전한 운전과 운행만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제 봄 여행부터 시작을 하여
늦은 가을까지
전국을 여행삼아 다닐 것을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은
꼭 지켜야 할 자동차 생활의 덕목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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