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정나라 "장공"莊公이 허나라를 정벌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그는 대회를 열어 이 전쟁의 先鋒將을 뽑기로 했다.대회 소식을 들은 전국의 장수들은 전쟁에서 功을 세워이름을 날리기 위해 너도나도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아우성이었다. 1차는 검술과 격투 겨루기였다. 참가자들은 모두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검과 방패를 휘둘렀다.1차 테스트는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최종 여섯명을 선발했다. 2차 시합은 활쏘기였다.1차에서 선발된 여섯명의 장수들은 각각 화살 세발을 쏘게 되는데,과녁에 명중시키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과녁을 밋나가는 화살과 명중하는 화살은 대략 반반이었다. 다섯번째 참가자 "공손자도"公孫子都는 무예가 뛰어나고혈기왕성한 청년이었으나,아직까지 기회가 닿지않아 관직에 등용된 적은 없었다.'공손자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