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전체 글 3401

팬더 칼리스타 2.9 / 봄날에 달리기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터져서 영등포 '블루핸즈'에 차량을 맡긴 지 한 달여 만에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수리가 끝나게 되어 차량을 찾으러 간 날은  오래간 만에 날씨도 좋아서칼리스타의 지붕을 열고 남양주 창고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오픈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변북로'를 달리는 중에는옆 차선을 달리는 분들이 엄지척을 보내 주셨고,특히나, 바이크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시는 분들의 엄지척은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서인지희소성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분들이 칼리스타를 좋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따스한 봄날에 완벽히 수리된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江邊도로를 달린다는 것은 필자에게는 기쁨이며 크나 큰 幸運이었습니다.   이번 봄날에는 그동..

BMW F10 530d X-drive / "세탄 부스터" 넣고 달리기

BMW 530d를 평소에 타고 다니면서 느끼는 "뭔가 알듯 말듯한 불만감이 있었다"면차량의 주행 중에 다름이 아닌 "뒤에서 누군가 잡아당기는듯한 상황"을 항상 느낀다는 것이었다.차가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잡아끄는듯한 불쾌한 느낌! 참으로 말로는 정말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던 그런 황당한 느낌이 항상 불만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였더니 디젤 차량에도 "세탄 부스터" Cetane Booster 라는 것이 있었다.차량의 연료에 함께 넣어주는 연료 첨가제인데디젤 엔진의 出力을 높여준다는 것이었다.가솔린 차량의 옥탄가를 높여주는 "옥탄 부스터"와 같은 원리의 것이었다.   속는 셈치고.......세탄 부스터를 10병 주문을 하고 말았다. 530d에 디젤 연료를 가..

BMW 이야기 2025.04.06

하동 "쌍계사 벚꽃 십리길"과 녹차밭

이번 지리산 旅程을 아내와 함께 하려 할 때에먼저 예약한 호텔이 南原 시내에 있어서 전날 저녁에는 '남원추어탕 거리'에 있는40년 역사의 점포에서84세의 노익장께서 끓여주시는'남원 추어탕'도 아내와 맛있게 먹게 되었습니다. 시내 호텔에서 1박을 하고호텔 로비에 마련된 간단한 '라면'과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하고쌍계사 십리길로 벚꽃구경을 나서고 있습니다.가는 길도 멋진 벚꽃 길인데아직은 활짝 피어나질 않았습니다.다음 週에는 활짝 필 것 같습니다만.......   우리들의 이번 여행이  "지리산 산동의 산수유꽃"을 보기 위함이었는데,일주일정도를 늦게 오는 바람에 혹시나? 벚꽃은 피었을까? 하고 하동 '쌍계사 벚꽃 십리길'로 가는 중이라벚꽃이 덜 피었다고 해도 후회는 없었습니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가는 ..

팬더 칼리스타 2.9 / 하체 배기관(머플러)에 '흑연도색'을 하다

꽃피는 봄은 왔지만,다른 때와는 다르게 世上은 온통 어수선하고 어지럽고 머리가 띵해서 쓰러질 지경입니다.   벌써 카센터(영등포 블루핸즈)에 入院한 지 한 달 여가 돼 오는 시점에이제 브레이크 시스템도 修理가 되었고,배기관에 흑연 도색까지 하기로 하였습니다. 작업이 금일부로 모두 끝났기 때문에차량을 찾으러 영등포 블루핸즈에 訪問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터져서修理가 진행되었는데 모두 끝이 났습니다.   완벽하게 수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下體에 배기관(머플러) 흑연 도색을 確認하기 위하여차량을 리프트에 띄워보려는 것입니다.   배기관에 흑연 도색은 잘 되었고,당분간은 녹이 나는 것을 예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차량이 出庫된 지 너무 오래되어서下體도 관리를 안 해주면 녹으..

익스플로러 밴 /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꽃 유람

봄의 시작을 알리는구례군 "산동마을 산수유꽃 축제"는지난주에 끝이 났지만,필자는 일주일 늦게 4월 31일에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추위 때문에 꽃이 조금 늦게 핀다고 하여서일주일정도를 늦게 가게 된 것입니다만,가서 보니 지난주에 왔어야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하는 유람 길은외롭지 않고 옆에서 자꾸 이야기를 해주니졸음운전도 예방이 되어 좋았습니다.과일도 깎아주고......자꾸만 먹을 것을 주네요.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산동마을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길가에 피어있는 '산수유꽃'들 천지입니다.   개나리꽃도 비슷한 시기에 피어나니 온 세상이 노란꽃 세상입니다.   탑동마을 입구에 피어난 산수유꽃들   활짝 만개한 산수유꽃입니다.모습이 꼭 "황금왕관"을 쓴 것 같습니..

베라크루즈 4WD / 편한 마음으로

요즘도 정말 편한 마음으로'베라크루즈'를 잘 타고 다닌다.주로 시내를 다닐때다닐 때 와 남양주에 있는 창고를 다닐 때주로 운행을 하지만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잘 달리고 잘 서고......오래된 올드카이니 누가 부주의하여 찌그러진다고 한들 부담이 없다.경유이니 기름값에서도 한결 자유롭다.   오랜 시간을 타고 다녀서인지 필자의 몸에 착 붙는 느낌이다.그래도 불편한 점은 하나 둘씩은 있다."아나로그 시계"가 없다는것이다.그래서 책상 서랍을 뒤져서 안 쓰고 있던 손목시계를 하나 찾았다.   종로 5가 시계점에 들러서 배터리를 새로 갈아 넣으니 초침이 잘도 돈다.그리고 베라크루즈 대시보드에 달았다. "이제야 아날로그 시계를 하나 달았네" 왜, 그동안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필자는 항상.......난, 바보인가 봐

베라크루즈 4WD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