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獨한 旅行 / 피터 홍 (홍 성곤) 보슬비가 내려 들판에 서 있으면 우울해진다. 비 내린 오솔길에 서 있으면 눈이 시리다. 가을냄새가 나는가 아니면 기억속에 남은 자잘한 追憶인가 그 季節을 알기전에는 걸음을 멈추지 않으리 가을이 오려나 그 들판에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린다. http://blog..

그저께비가 온뒤로 완연한 가을날씨와 가을 하늘이 펼쳐져서이 세상이 아름다웠습니다.그래서, 달려간곳이 홍천 철정검문소 근처입니다.이른 아침이었는데, 하늘의 구름이 떼를 지어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초가을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주변 경치야 아름답지만, 먼곳가지 달려온 베..

111年만에 最高로 더운 여름이라는 사상 최고의 高溫 烈士의 뜨거운 날씨에도 고속도로에서 잘 견디어 주는 베라크루스. 그 흔한 불타는 수입車의 뉴스 속에서도 고장도 없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용케도 잘 견뎌주니 고맙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현재, 2012년식 / S2 엔진 155,000km를 가볍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언제나 잔고장 없이 잘 달려주고, 잘 서고 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베라크루즈의 행복입니다.

베라크루즈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아니, 어데든 가야 합니다. 그것이 SUV로 태어난 숙명일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고맙고, 아름다운.......... 그런 차량입니다. 필자에게는 늘 함께 다니는 신발같은 존재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땅은 작지만 삼면을 바다를 끼고 있어서 아주 넓은것 같은 느낌이다.간척지.바다를 메워 땅을 만들었다.그리고 논을 만들어 곡식을 심었다.그곳에는 바람이 분다.지평선이 보이는 곳에 봄바람이 불어온다.봄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차거운 날씨속에 봄 기..

이번 가을은그놈의 잘나빠진 창고를 짓느라 정신을 빼았겨서인지 가을이 오는지단풍이 들었는지, 단풍이 지는지 모를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한번뿐인 이번 가을의 의미는 전달받지 못하고 바람과 같이 사라졌습니다.작년 이무렵에 왔을때그렇게 이쁘게 단풍이 든곳은 이미 단풍이 다 ..

눈이 내린지 며칠되었지만,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 겸 피자를 먹으러 가자는 아내의 성화에 토요일을 집에서 지내지 못하고 집을 나선다.팔당호에 도착해 보니이미 얼어있는 팔당 호수위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서 경치가 그만이었다.

한해는 바람과 같이 지고 긴 겨울의 중간쯤일까 강원도에 눈이 내린다. 인적이 없는 상남 골짜기를 헤매이다 하루가 간다. 함박눈이 내리는 설국을 헤매다. 이 겨울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내 인생도 잠시 잠깐 흘러가겠지........ 아, 청춘이여!

며칠전에 갑자기 낮 2시쯤 속초 동명항을 가게 되었습니다. 빨리 간다고 갔는데도 4시 반경에 도착하여 보니 5시경이면 어두워지는데, 현장을 볼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휘둘러 봤었고 주문진에 있는 큰 동서네 집에서 하루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바닷가 커피샆에서 커..

오후에 점심먹고사무실에 있으려니 슬슬 졸리기 시작하여그냥 무작정 나섰습니다..........그런데, 요즘 날씨가 다 그렇듯하늘이 높고 파랗습니다.하얀 뭉게 구름은 떠다니고요. 상쾌합니다. 가평 휴게소에서 강촌쪽으로 하늘이 높고 파랗습니다.강촌 IC를 나서면 나타나는 남면사무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