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많은 비,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펼쳐지는 한없이 높고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들이 깊어져 가는 가을을 한껏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풍요의 계절이기도 하고요. 잘 찾아보면 여기저기 눈에 띄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재래종 꽃들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봉숭아, 맨드라미, 채송화들도 있습니다. 특히, 봉숭아꽃들을 찾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기도 합니다. 필자는 요즘도 완연한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베라크루즈"를 타고 매일 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4일에 출고한 베라크루즈가 이제 방금 260,000km를 넘어 가려할 때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영등포에 있는 '블루핸즈'에 입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엔진오일'과 실내의 '에어컨 필터'를 교환한 후에 비용이 278,000원이 나왔습니다.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