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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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베라크루즈 4WD

매일 가을속으로 달리기 - 베라크루즈

peter홍 2022. 9. 28. 18:17

태풍과 많은 비,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펼쳐지는

한없이 높고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들이

깊어져 가는 가을을 한껏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풍요의 계절이기도 하고요.

잘 찾아보면 여기저기 눈에 띄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재래종 꽃들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봉숭아, 맨드라미, 채송화들도 있습니다.

특히, 봉숭아꽃들을 찾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기도 합니다.

필자는 요즘도 완연한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베라크루즈"를 타고 매일 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4일에 출고한 베라크루즈가

이제 방금 260,000km를 넘어 가려할 때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영등포에 있는 '블루핸즈'에 입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엔진오일'과 실내의 '에어컨 필터'를 교환한 후에 비용이 278,000원이 나왔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한 후에 차량 점검 결과는 "이상이 없다"라는 판정이었습니다.

 

필자가 예전부터 생각한 소견인데,

260,000km를 뛴 베라크루즈는 이제 막 초등학교 고학년의 졸업할 수준입니다.

300,000km는 중학생 수준이고,

400,000km는 고등학생 수준.

500,000km 이상은 대학생 수준

600,000km 이상이 되어야 사회인 수준인 걸까요

항간에는 7~800,000km 이상의 베라크루즈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은 베라크루즈 차주들 사이에

"나는 몇십만 km를 뛰었다"라는 자랑 아닌 자랑들이 이루어지나 봅니다.

아마도 1,000,000km 이상의 차량도 존재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현 상태대로 관리하면서 뛴다면  그 이상도 무난히 달리지 않을까요?

 

 

 

날씨는 화창하고 아름다운데, 

아직까지는 베라크루즈를 타고 열심히 출, 퇴근하고 일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세차는 창고에서 간단히 물걸레로 '간이 세차'로 하고 있으며 왁스 또한 조금씩 발라주고 있습니다.

베라크루즈 엔진룸을 열고 '엔진 첨가제'를 한 병을 넣어 주었습니다.

엔진 소리도 부드러워지고 소음도 작게 들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29,8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필자의 베라크루즈는 앞으로도 잔고장 없이

더 잘 달릴 수 있게 관리하면서 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무사고, 무빵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일들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일들만 날마다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을에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