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始作은 아침이라고 했건만,
후덥지근한 날씨에 잠못들고 뒤척이다가
늦게 잠든 前 날의 피로는 바로 늦게 일어나게 하는 불상사를......
그래도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하고
6시 30분에는 出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싱그러운 아침 햇살과 그 푸르름의 여름날의 한 복판에 들어서고 있었다.
얼마나 싱그럽고 푸르른가?
우리 人生도
항상 이런 時節이었으면 좋겠지만.........
길위에 떨어진 낙엽하나,
벌써 그 서막이 열리고 있나?
그래도 아직은 푸르름뿐인 여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우리는.........
해를 닮아 해바라기라던가
아니면,
해를 쫓아 다녀서 해바라기였던가
그 황홀한 황금색의
빛에 뇌쇄되어 자지러지다.........
황금색의 물결,
아니
그 태양의 물결이라고 해야할까?
태양의 저편은.....
푸르기만 하다.
황금의 찬란한 태양빛으로........
아, 태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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