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들국화 10

가을은 '들국화' 세상

가을은 들국화(구절초) 세상입니다. 핑크빛 꽃 봉오리로 자라다가 활짝 피게 되면 꽃은 하얀 색이 되어 버리는 들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간혹은 이렇게 연 분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이렇게 예쁘게 피는 야생화도 없습니다. 물론, 코스모스도 있고 각종 여럿의 야생화도 있겠지만, 그 꽃들의 자태가 가희 절대적입니다. 모든 꽃들이 다 그러하듯 다시 화려한 꽃들을 피게 하려면 긴 겨울을 지내야 하고 또다시 1년이라는 기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절의 아름다움을 꼭 기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청초한 모습이 아름답고, 고고한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땡감'과 '들국화' 소묘

가을에는 '들국화'와 함께 '땡감'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땡감은 한 나무에서도 많은 감이 열리는 재래종이지만, 약용으로 담가 먹기는 하지만, 열매가 작고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떫어서 먹지 못하는 감입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예쁘고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작고 단단한 모습이 꼭 우리 한민족을 닮은 것 같습니다. 홀로 고고한 모습까지도 우리네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단하게 잘 생긴 모습은 정말 예쁘기만 합니다. 꼭, 우리네 옛 조상들이 그러하듯 단단하고 예쁜 모습입니다.

제네시스 GV80 3.5T AWD / 들국화가 피었어요

추석 연휴인데도 창고에 있는 텃밭과 버섯목에 물을 주러 며칠만에 갔더니 하얀 들국화(구절초)가 피었습니다. 바야흐로 들국화의 계절입니다. 일명, 구절초라고도 하지만 그냥 우리들이 많이 부르는 들국화입니다. 처음에 필때에는 약간 핑크색으로 피어나나 성화가 되어 활짝 핀 모습은 하얀 꽃이 됩니다. 예전에는 들이나 산에 많이 피어났으나, 요즘은 전문적으로 키우는 지방 축제들이 있어서 많이 구경들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9월말이나, 10월 초경에는 꼭 피어나는 다년생 야생화입니다.

이 가을에....나는

매년 이맘 때쯤에는산에 산에 색깔도 고운 하얀 구절초가 무수히 피어납니다.    연 분홍색과 연 보라색 꽃도 피어나지만시간이 지나면서 하얀 꽃으로 변합니다.구절초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가 좋아꽃을 찾아 산을 헤매고 들을 헤매이기도 하였습니다.   꽃이 피면가슴속이 시원한가을을 느끼게 되니까요    사람들은 "들국화"라고도 말들을 하지만꽃 피는 이 가을은 웬지 좋습니다.더 깊어지는 가을속에 잠시 서성여 봅니다.    피터 홍

칼리 하우스에 <구절초>가 피었어요

매년, 이맘때 즈음에는 산에 구절초가 많이 피는데 옥정호 구절초 축제에 초창기부터 다니다 보니 가을 하늘 아래 하얀 구절초가 너무 보기 좋아서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봄에 구절초 씨앗을 구해 창고 텃밭 가장자리에 씨앗을 뿌려두었더니 작년에는 싹만 나서 무성하더니 올해에는 키도 크게 자라나 벌써 하얀꽃 핑크꽃 구절초가 꽃을 피웠습니다. 아직은 만발하지 않았으나 다음 주에는 만발할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구절초 꽃을 구경하러 옥정호 주변까지 멀고 먼 그곳까지 달려가고는 했으나 이번에는 칼리 창고앞에서도 구경을 할 수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구절초 꽃이 만발하면 가을도 점점 깊어가는 계절이 오게 됩니다. 이번 가을에는 또, 어떤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