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감'과 '들국화' 소묘
가을에는 '들국화'와 함께 '땡감'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땡감은 한 나무에서도 많은 감이 열리는 재래종이지만, 약용으로 담가 먹기는 하지만, 열매가 작고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떫어서 먹지 못하는 감입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예쁘고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작고 단단한 모습이 꼭 우리 한민족을 닮은 것 같습니다. 홀로 고고한 모습까지도 우리네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단하게 잘 생긴 모습은 정말 예쁘기만 합니다. 꼭, 우리네 옛 조상들이 그러하듯 단단하고 예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