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이미 내 곁에 왔느니
찬 바람 불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내 떠날곳은 그 곳뿐이라
가을의 짙은 들국화 향기맡으러
함께 떠나면 어떠한가.
이 가을의 그대여
길가에 떨어진 낙엽 한닢에
"사랑"이라고 써서 전해주지 않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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