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GV80 8

제네시스 GV80 3.5T AWD / '아카시아꽃'이 피는 화창한 날씨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 화창한 날입니다.어제 그제 비가 온 후에 맑은 날이라니......기분이 참 좋습니다.아내를 일찍 병원으로 면회를 다녀온 뒤에칼리 창고에 와서 미뤘던 일들을 마무리 하고오후에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몽실몽실아름다운 그림이 한 폭입니다.   칼리 창고에서집으로 가기 위해서 나서는 중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한 컷    역시나 맑고 파란 하늘이 일품입니다.   요즘, 아카시아꽃이 만발하였는데아픈 아내를 챙기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느라아카시아 냄새도 한번 못 맡아보았는데,길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 찍느라향긋한 아카시아 꽃 향기를 한번 맡아 봅니다.    시간은 어느덧 흘러서 5월이 되었고나무들은 초록색이거나 연둣빛으로 새싹이 피어나 너무 예쁩니다.   맑..

제네시스 GV80 3.5 AWD / 아직도 봄이 아니네

아직도 봄이 아닌가 봅니다. 꽃은 아직도 안 피었고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는 눈이 20cm까지 내렸다는데 봄에도 꽃샘 추위는 있기 마련이지요. 벌써 3월 하고도 중반이 넘어가는데, 남녘 지방에서의 꽃소식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봄 꽃들이 피어나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온 天地가 미세한 황사 먼지 투성이뿐입니다.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 겁니까? 이제나 저제나 봄을 기다리다가 금일에서야 제네시스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의 실리콘 밴드를 노란색으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아련하기만 한데, 양지바른 곳에서 다시 오는 첫 꽃소식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목이 타나봅니다. 그냥 시원한 물이나 한잔 마시렵니다. 봄은 아직까지 오지는 않았지만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는 노란색 실리..

제네시스 GV80 3.5T AWD / 두번째 '엔진 오일'을 교환하다.

제네시스 GV80 3.5T가 출고하여 필자에게로 와서 차량을 운행한 지 5개월여 만에 약 11,196km정도를 주행하게 되었습니다. 계기판에 '엔진 오일을 교환하라'는 글자가 자꾸만 뜨게 되어서 금일은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영등포 블루핸즈'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엔진오일을 교환하게 되었고, (첫 번째는 2,700km 두번째는 11,196km에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실내 에어클리너도 함께 교환하였고 부드럽게 잘 달리라고 '엔진오일 첨가제'도 함께 넣어 주게 되었습니다. 다음 엔진오일 교환은 20,000km 정도를 주행한 후에 교환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약 10,000km 정도를 넘게 주행하다 보니 길도 잘 들여진것 같았고, 엔진도 부드러워지고 힘도 넘치게 좋아져서 달리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

제네시스 GV80 3.5T - 눈내린 날 아침

요즘은 이상 기온이라고 할 만큼 추운 겨울 날씨가 연속되는데,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함박눈이 많이도 내렸다. 그러니 시내 중심 도로만 빼고는 이렇게 눈이 쌓였다. 추운 날씨탓에 지하수가 얼었을 것 같아 차고에 가보니 역시나 창고에 설치된 수도는 얼어서 꽁꽁. 하수도까지 얼어서 뜨거운 물로 몇 번을 부어주었더니 뚫렸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영하 -22도 정도한다고 하니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바람불어 추운 날씨의 연속일 것 같다. 어차피 겨울이애 추워야 하지만, 그 추위를 이겨내려면 사람들은 고통을 겪어야 하니 말이다. 인간뿐이 아니라, 올드카들도 힘들다. 오래된 차들이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차량이 얼게되면 봄에 또 수리를 해야 한다.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2023년 새해에도 눈이 많이 올 것..

카테고리 없음 2022.12.21

흰색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을 출고받다

지난 여름은 그렇게 한없는 무더위로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하더니...... 아. 하 나무와 식물들은 좋았겠다.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는 그들에게는 좋았을테니~~ 그래도 창고 마당 한쪽에 핀 야생화 한편이 필자에게 소곤거리며 말을 걸어왔었다. '그대를 못 잊겠다'는 듯이 꽃들이 피어들 때 가슴에는 응어리 진 한쪽 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꼈다.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했을 즈음, 우리들에게는 평화가 없는줄 알았었지. 그러나, 지금은 세상의 모든 잘못된 일들을 그냥 침을 삼키며.... 억지로 참기로 했었다. 필자가 거의 50여년을 해 왔던 일이었고, 자식들에게도 까지도 물려주려고 했었던 기술들이었는데 비록 보잘것 없는 기술들이었지만, 50여년을 갈고 닦아왔지 않았던가 철석같이 믿었던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