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방 여러 곳곳에서 그동안 미뤘던 축제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우선은 지리산의 산수유 축제가 지난 19일로 끝이 났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산수유꽃을 즐겼고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필자부부도 1박 2일로 함께 다녀오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옆의 관촌 휴게소에는 산불 진화용으로 대기중인 헬리꼽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산불 진압용이라그런지 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산수유 축제가 끝난 후에 찾아간 마을은 조금 썰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은 많이 찾아 오셨고, 붐볐습니다. 산수유와 개나리가 만개한 아래 산동마을 지리산 산수유축제는 끝이났지만, 그 여운은 남아있어서 꽃구경을 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많았습니다. 필자부부는 사진을 좀 찍자고 한적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