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盛夏의 계절이 한창인 지금
매미소리 들으며......
갑자기 읽고 싶은 책이 생각이 났다.
춘원 이광수의 "흙"인데,
학창 시절인 고1 때 여름 방학에 읽은 기억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읽었던 책의 내용들 모든 것이 기억에서 가물가물하니
다시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에서
책을 注文하게 되었다.

아마도 요즘 학생들은
옛날의 이런 책을 읽어도 말뜻도 잘 모르고 이해가 안 되어
답답해서 읽을 수 없을 것 같았다.
舊, 어체의 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즘 학생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우리나라가 解放前의 植民地 시절에 일어난
일정시대의 生活像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농촌 啓蒙運動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래도 몇 번씩 다시 읽다 보면,
분명하게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근대 한국사에서 분명히
名作의 장편 小說임에는 틀림이 없다.
작가인 춘원 이광수의 친일 논란과 변절에 대한 이야기는
그것은 나중에 따지기로 하고.....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읽어 보려고 한다.
필자에게도
학창시절은 있었고,
靑春의 푸릇한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늙었을 뿐

'허숭'은 경성(서울)의 명문 부자 '윤참판'의 집에서 기식하며 보성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생이다.
그는 여름방학에 잠시 짬을 내어 고향 '살여울'에 귀향해 1주일 동안 야학에서 가르쳤다.
여자반 가운데는 보통학교를 졸업한 '유순'이란 처녀가 열심히 공부해서 마음이 기뻤다.
그녀는 '볕에 그을려서 가무스름한 빛이 도나 눈과 코와 입이 다 분명하고,
그리고도 부드러운 맛을 잃지 아니한' 용모였다.
숭 본인은 원래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부친이 독립운동에 연루되어 오랜 옥고를 치른 데다가
토지도 저당 잡혀 장사에 손댔다가 다 떨어 넣고 말았다.
게다가 장질부사가 돌 때 양친과 누이동생마저 죽는 바람에 고아가 된 채
윤참판 집안의 가정교사로 지내는 처지가 되었다.
삼청동 윤참판 슬하에는 '정선'이라는 미모의 규수가 있어
누가 사위가 될 것인가가 장안의 관심사다.
그녀는 이화여자전문학교 음악과에 적을 둔 수재에 애교도 철철 넘치는 미인이었다.
윤정선에게 눈독을 들이는 남자 중에서는 '김갑진'이 그중 가장 두드러진다.
그는 정미 7 조약으로 남작 작위를 받은 집의 아들로, 허숭과는 고등보통학교선, 후배 사이이며,
현재는 경성제국대학 법과에 재학 중인 교만한 수재로 소문난 청년이다.
숭은 익선동에 사는 한민교 선생을 존경하여 그의 가르침에 따른다.
애국충정과 탁월한 식견을 가진 한 선생에게 뜻있는 청년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이건영 박사, 윤명섭 발명가, 이화여자전문학교 재학생들인 '심순례'와 '정서분'도 그 멤버였다.
순례는 막연하나마 윤명섭에게 연정이 쏠린다.


"허숭"은 그를 좋아하는 시골처녀 "유순"에게 돌아가겠다고 하고는
약속을 저버리고 윤참판의 딸인 "윤정선"과 결혼함으로써 일단 信義를 저 버렸다.
그 후에 "유순"은 "맹한갑"이라는 사람에게 시집을 가나 임신한 채로
"허숭"과 간통을 했으며 뱃속의 아이도 불륜의 씨라는 말도 안 되는 소문으로 인하여
남편에게 얻어맞아 "허숭"의 헌혈도 보람 없이 죽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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