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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摩山房(천마산방)

겨울 소묘 1.

peter홍 2026. 1. 25. 19:25

긴 겨울을 보내는 아파트 숲에는

삭막함과 회색의 그림자만 드리웁게 된다.

 

 

 

답답하다는 느낌도 있겠지만,

겨울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만큼, 초록색의 들판과

푸르른 나무들이 그립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실내에 있는 초록식물들도

힘이 없고 여린 모습이다.

그만큼 태양의 빛을 덜 받아서 그런가?

 

 

 

아파트 베란다 창가에 세워놓은

화분하나가

우리 집의 초록색의 전부였다.

 

 

 

그만큼

삭막하고 허전하다.

 

 

 

그래서 어디에서 환한 영감이라도 받았을까

대형 빨간 리본이 걸려 있으니....

 

 

 

겨울이 싫은 것이 아니라 

푸른색의 들판과 야산, 그리고 나무들이 그립기 때문에 

봄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금도 내 마음은 삭막하지만

가슴속은 항상 초록색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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