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이야기

BMW F10 530d X-drive / 가을속으로.....

peter홍 2025. 11. 14. 01:12

홍천 국도를 달리다 보면....

당연히

"토스트와 커피"를 파는 골동품 집이 나온다.

각종 상태 좋은 골동품을 파는 가게인데,

토스트와 커피를 판다.

 

점심을 해결할 겸,

토스트와 커피를 시켰다.

 

 

 

토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골동품들이나 액자들을 구경하는데,

작은 귀족 소녀가 담긴 액자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상태 좋은 재봉틀과

파란색 타자기와 노란 타자기 등등

 

 

 

상태 좋은 나팔 측음기도 눈에 띈다.

 

 

 

작은 소녀상도 눈에 띄고,

인상 좋은 주인장의 골동품 센스에 감탄을 한다.

모두 판매품인데,

상태들이 엄청 좋은 편이다.

 

 

 

커피와 토스트를 들고 나와 

단풍이 풍성한 단풍나무 벤치에 앉았다.

가을을 만끽하려고....

 

 

 

말라버린 단풍잎이 낙엽 되어 떨어졌다.

무수히.....

가을은 가을이다.

 

 

 

커피 한 모금을 머금고

토스트를 한 입 베어 물고.....

 

아주 가끔은,

이곳을 지나는 길에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고는 한다.

필자만의 낭만이다.

 

 

 

이즈음의 들판은

추수가 끝나고 텅 비어있는 세상이 된다.

 

 

 

텅 빈 들판에

가을 햇살만이 비추고 

하얀 '마시멜로'만이 가득하다.

 

 

 

이번 가을은 또,

실망만을 가득 안겨준 채

그렇게 가버리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다.

 

 

 

늦은 가을의

시골과 들판은 썰렁하고 인적이 없다.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휴식이라고 해야 할까?

 

 

 

가을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