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속에
晩秋를 생각해 봤다.
꽉찬 가을이라.........
이미 벌판은
추수를 끝낸 텅빈 들판이겠고
가을 단풍들도 낙엽되어 떨어지겠지

깊어가는 가을속에
자꾸만 우울해져서 이런 생각도 해 봤다.
낙엽따라 가버리면.....

계절은 수없이 바뀌고 바뀌어
돌고 도는 세상이 되련만
무엇하나 이루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後悔만 되는 것이다.

"바보같은 놈".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는 놈".이라는
비아냥이 들리는 것만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마음은 便하다.
젊은 시절에는 정말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미지로
굳어버릴까 우울한 것이다.
그리고 점차 사람이 늙어가는
현실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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