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봄이 온 것같이 포근한 날씨였다.
아직은 긴 겨울의 한가운데였지만,
남양주 창고에 갔더니
그동안 지하수가 꽁꽁 얼었었는데
수돗물도 녹아서 물이 펑펑 잘도 나왔다.

차디 찬 물이었지만,
먼지 쌓인 차량에 오랜만에
물 세차를 해주었다.

아직은 찬 바람이 솔솔 불기는 하지만,
매섭게 춥고 꽁꽁 얼어붙던 날씨에 비하면
완전 봄 날씨였다.

봄이 온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에 맞게
한 번쯤 잘 차려입고.....

먼 길을 나서서
휴게소에서 평상을 펴고 앉아
여유 있게 차 한잔 하리라.

봄이 멀지 않았으니
기다리는 마음
또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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