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클리닉을 다녀 오다. 벌써 몇날 며칠을 가자고 조르는 아내를 따라 비만 클리닉을 다녀 왔다. 피뽑고 소변검사하고 일주일에 두번을 와서 복부 비만인 배에다가.... 기름이 뭉친곳에 주사를 맞는 것이다. 별로 아프지않고 약간 따끔 할 뿐이다. 3개월 코스로 오게 되면 5kg에서 많게는 10kg까지 빠진다는 이야기 였다. 약도 함..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2.09
세상을 느린 발걸음으로 걸어가다. 삭막한 세상 아무도 바라 봐 주지 않는 세상 세상을 사는 모습에 느린 발걸음으로 걸어 간다면 나는 사람들과 부딪치는 일이 없이 살 수 있을까 우리들의 삶은 잠깐의 세상 나들이 소풍이라는데, 그리도 힘들어 하면서 살고 있다. 세상 사람모두가..... 집에 무엇을 두고 나온 모양으로 아주 어쩡쩡한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2.05
<펌> 가을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안도현의 <가을엽서>(전문)에서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2.05
설악산에 있는 영국 2층 버스들 설악산 켄싱톤 호텔에는 2대의 영국 빨간 2층버스인 <루트마스터>가 서 있다. 영국 시내를 주행하는 루트마스터루트마스터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2.02
벌써 12월이네요. 벌써 12월입니다. 어쩌다 세월만 가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있는 12월이 왔습니다. 아마도 긴 겨울이 될것 같습니다. 희망의 새아침은 올까요?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2.01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식 하느님도 눈물..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1.26
외롭게 사는 방법 사람들은 외롭다. 많은 사람들이 외로워 한다. 남자든 여자든..... 세상사람들은 그 외로움을 못견뎌 한다. 그러나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이야기로 어울리기를 강요 받는다. 사람들은 혼자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리고 혼자서 죽는다. 누가 옆에 있지만, 외롭게 죽어 간다. 사람들은 외롭다. 혼자만의 외..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