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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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비만 클리닉을 다녀 오다.

peter홍 2008. 12. 9. 04:13

벌써 몇날 며칠을 가자고 조르는

아내를 따라

비만 클리닉을 다녀 왔다.

피뽑고 소변검사하고 일주일에 두번을 와서

복부 비만인 배에다가....

기름이 뭉친곳에 주사를 맞는 것이다.

별로 아프지않고 약간 따끔 할 뿐이다.

3개월 코스로 오게 되면 5kg에서 많게는 10kg까지 빠진다는 이야기 였다.

약도 함께 복용해야 하지만,

주의 할 사항이 있다.

단, 술을 먹어서는 안되고 운동을 하란다.

운동을 싫어하는 나는 어쩌라고......

그러나 이제는 운동도 하고,

내 몸을 챙길때가 지난것 같다.

아무래도 남들같이 오래는 살아야 하지 않을까?

비만클리닉을 다녀 온것을 계기로

무릅관절이 아픈것을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무릅 연골에 영양주사도 맞고 물리 치료도 했다.

이제는 자동차만의 문제가 아닌 내 몸도 이상이 있는 곳에는 치료를 할 계획이다.

 

그동안 너무 사는데에만 몰두해 온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