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접시꽃은 우리의 무궁화꽃을 참 많이 닮았습니다. 잎이 좀 더 큰것 말고는 거의 비슷하지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순한 핑크색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주름진 화려한 꽃 모습도 있네요.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6.06.24
강릉항 그날은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강릉항에서는 울릉도를 오가는 배가 있는 선착장도 같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강릉의 유명한 커피의 거리입니다. 산토리니 커피점 2층에 커피 한잔을 갖고 올라가 해변을 바로 보고 앉아있습니다. 세상사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냥 멍때리고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6.06.14
비행기 승무원의 길 비행기 여 승무원이 되기 위하여 2년이라는 전문대학교까지 마쳐야 승무원이 될 수 있나? 2년동안 도대체 뭘 배우는 걸까?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6.06.11
만추 가을은 이미 떠나 가버렸습니다. 아니, 발밑에 한웅큼의 낙엽으로 가버렸습니다. 긴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비를 맞고 가버렸습니다. 가을은 길고 긴 그림자들만 남긴채 떠나고 남은 기억들은 추억만을 생각합니다. 그 추억속에 남은 기억하나는 빨간 단풍잎이었습니다. 떨어진 추억이었..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5.11.22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쪽으로는 몇번을 찾아갔어도 갈때마다 느끼는 상인들의 야박한 인심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안고 돌아 오고는 해서 별로 인식이 안좋은 고장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법주사 경내까지 들어가 봤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어린 시절 중학교 3학년때에 수..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5.10.31
물이 말라버린 문광저수지 매년 아름다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문광저수지가 이번에는 가뭄때문에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은행 나무잎도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마을에서 나왔다고 추운 날씨인데도 커피 한잔씩을 끓여주네요.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