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660

여름도 깊어가네요

벌써 여름도 깊어져 한나절입니다.7월의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가 여름 휴가의 절정인데어제 주문진에 일이 있어서 가 봤더니 동해안 해수욕장이 아주 한가 하더이다.서민경제가 시들어 버리고, 날씨는 36~37도를 오르내려 푹푹쪄대니해수욕객들인들 뜨거운 바닷가 모래사장에 나와 볼 생각이 없겠지요.커피샾에만 사람들이 북쩍북쩍 합니다. 여름 대목을 기대하던 상인들은 울상을 짓네요.     어제는 또, 뭔 바람이 불었는지1984년에 발표되어 한참 힛트곡이었던 임희숙의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를 듣고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노래였는데,억눌린 가슴이 뻥뚫리고 서서히 내려 앉는것 같아서요.     ========================================================..

칼리 창고 텃밭에 오이가 주렁 주렁

창고에 80여평의 텃밭이 있어서지난 겨울에 덤프 트럭으로 흙을 한 차 가져다 부었고 또 다시 봄에 흙 한 차를 들어부어 텃밭을 만들었습니다.고구마,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옥수수, 상추 등등 많이 심었지만,초보적인 농사로 인하여 상추만 잘 따다 먹었습니다.그런데, 6월 말부터 오이가 열리기 시작하더니 주렁주렁 열립니다.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방울 토마토도 무진장 많이 열렸네요.아직은 덜 익었지만 곧 많이 익을것 같습니다.이제부터 따다가 먹는 일만 남았네요.농사는 힘들지만, 그 신기함과 재미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