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李 熙直 先生> 記念碑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갈 일이 있어서 새벽 4시반쯤 집을 나서서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영동고속도로, 중부 내륙고속도로와 고속국도를 타고 제천 박달재 고개를 다녀 오던중에 국도변 밭 한가운데에 있는 오래 된 비석을 하나 발견 하였다. 무슨 비석인가하고 다가가 보니 <이..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5.17
無心 無心 / 미상 매일 같이 저녁 노을을 바라보라. 안팎의 평화를 발견하기 가장 쉬운 때가 바로 노을을 바라볼 때가 아닌가. 서쪽으로 지는 노을은 흡사 서방 정토 아미타 부처님의 선물인 듯 바라만 보아도 축복과 평안 그리고 적요를 느끼게 한다. 정진으로 하루를 살고 저녁이면 휴식같은 마음으로 모..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5.13
부처님 오신 날 안면도에 다녀 오던중 아내와 어떤 이름모를 절(寺)에 올랐습니다. 오전 10시경이라 이른 시간이기는 하지만, 아주 조용하고 역사가 깊은 절이었습니다. 나무도 울창하고 정말 마음에 꼭 드는 절이었습니다. 군대에 간 큰아들도 그렇고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나 불공을 드리고 연등하나 달고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5.09
천상병 시인의 故宅이 있는 펜션 - 詩人의 섬에서 하루를 游하다 세상 사람들은 한결같이 모두 다 바쁜가봐요?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월속에 본인에게도 4월은 무척 바쁜 달이었습니다. 아내와 단 이틀의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한번 가자했는데 이제야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이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5.08
[스크랩] 사과꽃 향기 짙은 날엔 저 도랑을 타고 흘러 내리는 맑은 산 줄기의 물에 난, 가끔씩 발을 담그기도 한다. 풀이 무성하게 돋은 저 풍경을 난,그래도 엄청 사랑한다.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사랑은 구름처럼, 내 가슴에 머무르고.. 이른 새벽이면, 한쌍의 예쁜 오리가 으례껏 찾아든다 는데.. 난,여짖껏 만나지 못했다. 하얀나..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5.03
4월의 마지막날에 가 본 서산목장 풍경 4월에 가기전 그 마지막 날에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서산목장에 갔습니다. 서산IC에서 운산면쪽으로 우회전해서 조금가면 구릉진 국도 사이에 양쪽으로 목장이 펼쳐 집니다. 서산목장(638만 평) 풍경은 꽃과구름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하지만, 서산목장은 방역상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