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 이래? 3월이 오고 봄이 왔지만, 요즘 날씨가 참 이상도 합니다. 날이 뿌였고 흐리고 비가 오고 또 눈이 오고 진눈깨비가 날리고... 작년 이즈음에도 그랬던 날씨이건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지고 한없이 원망스럽게 느껴집니다. 더우기 패션업을 하는 본인 입장에서는 더 한층 난감합니다. 그래도 봄..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25
삶의 무게 - 무서운 中年의 우울증 남자들의 우울증은 보통 40세가 넘어서 오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42세 전후에 심한 우울증이 와서 몇년을 마음고생으로 어찌할 줄 모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오늘 동아일보를 보니 직업을 막론하고 중년의 우울증은 그 무서움 자체인것 같습니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하는 의사, 약사, 한의사들도 우..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22
아주 행복한 날 저는 아주 가끔은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아주 행복한 날 말입니다.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우리 회원님 몇분이 마련해 준 생일 케잌과 조촐한 생일 파티때문입니다. 너무 행복한 좋은 날이었습니다. 사실 친구들 한테도 말 못하고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했던 건데 지난 토요일에 횡성..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17
횡성 고향산천 민물매운탕 먹으러 가기 토요일에 갑자기 횡성 땅도 구경할 겸 온천에 목욕도 할 겸 셋이서 나섰습니다.... 바람처럼 님의 환한 웃음.... 근심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카페 주인장의 소개로 가게 된 고향산천이라는 민물매운탕 집. 식당 앞에 산과 계곡이 아주 멋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사진 한 장씩 박읍시다. 경치가 일품입니다. 여름에는 정말 시원하고 멋있을 거 같습니다. 맑은 물의 계곡..... 나무 탁자도 있고.... 민물 매운탕의 끊는 모습. 정자도 세워져 있습니다... 손님들이 남기고 간 낙서들.... 횡성은 한우라는 개념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된 민물매운탕집. 주인이 직접 손님에게 매운탕을 만들어 주는 그런 식당입니다.... 횡성은 민물매운탕.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13
軍人의 길 - 朴正熙 카센타를 갔더니 카센타 사장이 손님이 없다면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손님이 가져다 준것이라면서 13권짜리였다. 그는 벌써 3권째 읽고 있는 중이였다. 내게도 " 재미있으니까 가져다 읽으세요~~ " 한다. 그래서 빌려왔다. 지금부터 읽어 보려고.....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11
요새 젊은것들 나 자신이나 나이 좀 드신 노인분들은 이런 말들을 자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예의가 없거나 너무 에티켓을 모를때 어른들이 하시는 말입니다. 아니 우리 세대가 그런말을 자주 하나 봅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은 그런말을 했다가 혹시나 젊은이들한테 봉변이라도 당할까봐 눈치만 보고 말씀들을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