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처음 만들어 보는 칼리스타 <탁상용 카렌다>가 500여부 가량 완성되어 나왔다. 타이틀을 Daum 블로그와 같이 " 칼리스타를 꿈꾸며.... " 로 하였고 겨울에도 늘푸른 초록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동안 홍천과 횡성, 대관령등에서 찍은 사진들중에서 몇장을 ..

점점 싸늘해져가는 가을 날씨. 그 가을속으로 들어가 허수아비를 찾아보려 길을 떠났다. 허수아비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그러나 깊어가는 가을속에서 허수아비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양평에서 "허수아비 축제"를 한걸로 아는데 요즈음에는 안 하는가 보다. 논이나 밭에 허수아비를 보기가 ..

나는 구름이여.... 나는 바람이여........ 아무리 구름과 바람을 노래한들 그 순간 그 장소를 떠나지 않고는 구름과 바람을 느낄 수 없듯이....... 떠날 수 있는 행복함에 흐믓한 마음. 새벽같이 떠나는 단 몇시간짜리 근거리 여행이지만, 그 떠남을 소중하게....하고 싶다 그 구름과 바람을 찾아 떠나는 가..

이제는 이 여름의 끝자락. 너를 만나러 내가 떠나네. 깊은 계곡인들 어떠리 산자락 아래 푸른 들판인들 어떠리 너를 만나러 내가 떠나네. 그곳으로 달려가는 이 마음 그래서 내가 간다......


										
				
			
&#			 : P> 평일이어서 출근하는 차량에 막혀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다.

그 여운......

6월이 오기 전에는....... 마음은 항상 초조하고 급하기만 했다 조급증이랄까? 5월말에 내는 세금 폭탄때문에 잔뜩 긴장되어 있다가 힘들고 어렵게 세금을 만들어서 내고났더니..... 6월이 되어 그 긴장의 끈이 풀려서인가 마음이 한결 느긋해졌다. 지난 금요일에 친구따라 나선 오랜만의 골..

하루가 시작되고 한 주일이 가고....... 또 한 주의 주말은 오고...... 일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긴 겨우내 못 다 이룬 꿈을 실현하기라도 하듯 집을 나서는 마음. 그리고 길을 재촉한다...... 고속도로가 되였든, 지방도로가 되었든 나는 어느 길이든 간다........... 나를 찾아가는 그곳에는 짙 푸른 ..

오월은, 말없이 길 떠나는 나그네처럼 정처없이 가고 싶은 계절. 마음도 싱숭생숭해지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우리동네는 확성기 소리에 시끄럽고, 아, 이제 또 떠날까? 아니면 엊그제 떠난 그 잔상이라도 기억을 할까? <아래 사진들은 추려내고 남은 사진들입니다만,...... 어떠신지요?>

회상 오월은 어디를 가나 온 천지에 송화가루가 날리네요. 오늘은 아침 안개가 자욱하여 산 바람이 시원한 생각이 듭니다. 맑은 하늘에 내가 원하는것을 검은 글씨로 칠판처럼 쓰고 싶은 쾌청한 한나절입니다. 오월은 온 세상을 바람에 송화가루 날리는 계절이네요. 아침 일찍 나서는 길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