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660

겨울철이면 갈라지고 터져서 피나는 입술

현대인들은 아니, 늘 뭔가가 모자란 사람들이다. 그 모자람이 비타민C, 비타민D, 등등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 요소들이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늘 피곤에 쩔어 산다. 겨울철이 되거나 환절기에는 꼭, 입술이 갈라지고 터져서 피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비타민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생기는 일이지만 개인적인 신체 구조상 입술이 세로로 갈라지고 피가 나는 구조를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 심한 사람들은 약국에서 처방을 받거나 병원을 가봐야 하겠지만 입술에 난 상처에는 일반 연고를 바를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벌꿀을 터진 입술에 한번 바르고 잔다면..... 낮에도 한 번씩 바르고, 한 3~4번 정도를 해 준다면 감쪽같이 낫는다는 사실 입..

옥산주판 - 추억의 주판

70~80년대에 학교를 다닌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은 4알짜리 '옥산 주판'을 알 것입니다. 오늘은 필자의 사무실에서 아직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옥산 주판을 찍어 보았습니다. 1992년 6월에 만든 주판입니다. 테를 나무로 만들고 나무 알에 27선짜리입니다. 제 사무실에서도 본인 혼자만 이 '옥산 주판'을 사용합니다만, 흘러가는 세월은 무시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골동품 취급이나 받는 주판이지만, 계산기가 없던 그 시절에는 이 주판을 사용해서 계산을 하고 실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계산 수단이었습니다. 전자 계산기가 나오고 부터는 일반인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관심도 없어져서 동네 주변에 그 많던 주산학원도 하나 둘씩 사라지고 지금은 주산학원을 찾기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은 변화무..

사라져가는 장인들 / 인장 장인

요즘은 모든 사무적인 일들을 볼 때 싸인이 대세이나 은행이나 회사 서류에 본인이 직접 일을 볼 때에는 도장이 필요 없이 싸인으로 할 수도 있으나 대리인이나 경리가 일을 보고 처리하려면 본인이 인정한 필수적인 도장이나 인감도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세무신고를 하려고 하면 세무 대리인이 할 수밖에 없고 거기에는 필수적인 본인 싸인 외에 세무대리인에게 위탁해 놓은 본인의 도장이 필 수로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위탁을 맡길 도장이 없다면 세무사 사무실 주변에 있는 도장 가게에서 도장을 파야 하는데.... 요즘 세상은 도장 한번 파기가 쉽지 않다. 눈을 씻고 다시 한번 둘러봐도 도장가게가 없거나 너무 초라한 모습으로 열쇠가게와 같이 있다던가 하여서 찾기가 쉽지 않다. 일전에 손주들 세무신고가 있어서 친구인 세무..

晩秋의 四季

무덥기만 하던 한 여름의 중간쯤 우리들은 동해안 구석진 풍경들을 헤맸었다. 늦여름은 소리도 없이 가 버리더니 비 맞은 꽃 한 송이가 애처롭게 나를 울리네 태백에서 열리던 해바라기 축제도 갔었지만 9월에 피는 구절초의 향과 꽃이 너무 예뻐 어느덧 감이 열리고 익어가는 계절이 왔네, 그려 여름의 바다와는 가을의 바다가 깊이가 더 있다던가 고성의 바닷가에도 우리는 갔었다. 그리고는 깊어지는 가을이 왔다.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의 계절이 왔다. 불타는 계절이 온 것이다. 한계령의 골짜기에도 깊은 가을이 왔고, 불타는 가을 불타는 그 열정 어느 날, 가을비가 내렸다. 그리고, 그 단풍이 길에 떨어졌다. 가을이 끝난 것이다.

부모가 아들에게 쓰는 당부의 편지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 뜬 구름 | 조회 26 0.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 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0.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0.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랬다면 그 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0.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0.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0.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0. 여자 아이..

家乘을 정리하면서

나는...... 그냥 넋을 놓고 이 한 세월을 살았나 봅니다. 정말 왜 그렇게 살았을까요? 나 자신에게 자꾸만 의문을 갖게 됩니다. 어느 날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큰 손주 녀석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 할아버지 우리 집에 족보가 있어요? " 합니다. 그래서 " 당연히 있지 "라고 했더니 " 그 족보에 내 이름이 있어요? " 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앗! 차차~ 하는 내 입속에서의 신음소리. " 족보에는 당연히 석환이랑 석훈이가 이름이 올라 있어야 하나 할아버지가 게을러 아직 이름을 못 올렸네...... "라고 하였더니 " 할아버지 내 이름 좀 빨리 올려주세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족보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었다면서 대단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지금 몇 살인데 아직..

가을은 무슨 색인가요

가을만 되면그 내면에 깊이 가라앉아 있던그 우울증이 되살아나는것 같다. 매년 그렇게 심하게 죽을듯 아파하다가또 세월을 잊기도 한다.  도대체 가을은 무슨 색일까변화무쌍하게 변하는 그 모순을어찌 극복하려고 주황색도 아니고, 노란색도 아닌빨간색이란 말인가?아니면 갈색이란 말인가? 가을은 무슨 색일까?

이 가을에....나는

매년 이맘 때쯤에는산에 산에 색깔도 고운 하얀 구절초가 무수히 피어납니다.    연 분홍색과 연 보라색 꽃도 피어나지만시간이 지나면서 하얀 꽃으로 변합니다.구절초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가 좋아꽃을 찾아 산을 헤매고 들을 헤매이기도 하였습니다.   꽃이 피면가슴속이 시원한가을을 느끼게 되니까요    사람들은 "들국화"라고도 말들을 하지만꽃 피는 이 가을은 웬지 좋습니다.더 깊어지는 가을속에 잠시 서성여 봅니다.    피터 홍

마스크 유감

약 한달 전쯤 어느날 약국에서덴탈 마스크를 50매를 한꺼번에 산 적이 있었다. 여러번 쓰던 중에이번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겨버렸다.마스크가 부실하게 만들어진것이다.접힌 부분이 풀리고 끈이 떨어지고.....혹시, 中國産인가?역시나는 역시나였다.부실하게 만들어진 중국산이었다.그러니 개당 480원씩 팔았지 이 부실덩어리를 어떻게 할까?

<펌> 삶의 지혜 27가지

<펌> 삶의 지혜 27가지 peterhong 추천 0 조회 0 20.08.11 00:09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 내용 - 삶의 지혜 27가지 - 01. 누워 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0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0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들여라.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04.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0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0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0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 나잇값 08. 지혜롭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